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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스크랩][매일경제]곡물값 `수상한 폭등` 그 뒤엔 헤지펀드·곡물메이저가 있다 곡물값 `수상한 폭등` 그 뒤엔 헤지펀드·곡물메이저가 있다헤지펀드 밀 투기자금 2008년 이후 최대 대형社들 중소업체 M&A로 영향력 확대 기사입력 2012.08.13 17:17:00 | 최종수정 2012.08.15 11:38:09 ◆ 국제 곡물가 급등 ◆"작물들은 하루가 다르게 말라가지만 시장 활황이 계속되다 보니 회사 몸값은 급등했어요. 이 기회에 중소 회사들이 곡물 메이저에 잇따라 사업을 매각하고 있어요." (미국 곡물회사 드롱컴퍼니 보 드롱 부사장) 세계 최대 옥수수 재배지(콘벨트)인 미국 위스콘신주 클린턴타운. 최근 55년 만에 최악의 가뭄이 덮친 이곳에서 만난 드롱 부사장은 "전통 있는 지역 회사들마저 속속 메이저에 흡수되고 있다"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지금 콘벨트에서는 두 개의 총성 없는.. 더보기
[뉴스스크랩][매일경제]美 의약품 부당판촉에 3조원 `철퇴` 美 의약품 부당판촉에 3조원 `철퇴`GSK 보건사기사상 최고 합의금…내부고발로 10년 수사끝 결실 기사입력 2012.07.03 17:25:31 | 최종수정 2012.07.03 19:16:53 영국계 다국적 제약업체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이 의약품 부당 판촉 혐의를 인정하고 합의금 30억달러(약 3조4200억원)를 내기로 했다. 합의금 30억달러는 미국 보건업계 역사상 최고액이다. GSK는 의약품 2종의 부당 판촉과 당뇨치료제 안전 정보를 보고하지 않은 혐의를 인정하고 미국 법무부에 합의금 30억달러를 내기로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제임스 콜 미국 법무부 차관은 워싱턴DC에서의 기자회견에서 이번 합의금에 대해 "규모면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문제가 된 GSK 의약품은 우울증치.. 더보기
Dumb, Drunk and Racist (ABC2) 호주에서 9월말 이후 2달간 6차례나 한인이 인종차별적 피습을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공교롭게도 한인피습이 잦기 전인 올 6월 경 한 호주의 방송사(ABC)에서 '호주인은 과연 멍청하고, 술고래에다 인종차별주의자인가(Dumb, Drunk and Racist)' 하는 이슈를 다룬 6부작의 다큐멘터리를 제작 방영했다. 인도인 4명을 호주 현지로 초빙해 호주의 다양한 문화와 실상을 경험하게 하고 정말 그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호주인이 Dumb, Drunk, Racist 인가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내용이었다. 인도인들을 초빙한 이유는 2009년의 인도유학생 연쇄테러 사건 때문이었을 것이다.(당시 그 사건으로 인해 호주와 인도간 첨예한 외교갈등으로까지 번졌고 2009년 당시 12만명에 달하는 호주의 인도.. 더보기
[뉴스스크랩][매일경제]포스코, 탄소경영 상위 10%…세계 철강업계 유일 포스코, 탄소경영 상위 10%…세계 철강업계 유일 기사입력 2012.09.20 17:17:17 | 최종수정 2012.09.20 17:31:46 포스코의 지속적인 녹색경영이 글로벌 차원에서 인정을 받았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세계적인 기후변화 평가기관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위원회가 전 세계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탄소정보공개 상위 10%의 우수기업에 선정돼 탄소정보공개 리더십지수(CDLI)에 편입됐다. 세계 철강기업 중 CDLI에 포함된 곳은 포스코가 유일하다. CDLI는 기업이 기후변화와 관련된 이슈를 제대로 파악하는 동시에 관련 데이터를 잘 관리하고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는지 평가하는 지수다. 이 지수는 금융회사들이 기업관여(engagement)나 기업평가, 저탄소 펀.. 더보기
[뉴스스크랩][매일경제][미래 기업가정신 포럼] 사기업에도 공적책임 있다 [미래 기업가정신 포럼] 사기업에도 공적책임 있다김태영 성대 SKK GSB 교수 기사입력 2012.09.20 17:20:35 | 최종수정 2012.09.20 19:51:03 김태영 성균관대 SKK GSB 교수는 `영리와 비영리의 경계를 넘어서`라는 주제 발표에서 그간 혁신과 신시장 개척 과정에서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도외시한 사례가 있었다고 지적한다. 그러나 공적 영역과 사적 영역은 이분법적으로 분리될 수 없으며 사적 영역이라고 하는 기업들도 공적인 책임을 다해야 기업이 유지된다는 것. 김 교수는 "그동안 기업이 이윤과 생산성만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공해물질을 배출한 것처럼 커뮤니티나 사회에 해악을 끼치는 사례가 있었다"면서 "이제는 기업도 경제적 가치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도 같이 고민해야 할 때가 왔다.. 더보기
[뉴스스크랩][매일경제]"한국기업 지배구조 낙후 아시아 11國중 8위 그쳐" "한국기업 지배구조 낙후 아시아 11國중 8위 그쳐"CLSA증권 보고서 기사입력 2012.09.20 17:35:09 | 최종수정 2012.09.20 17:46:08 한국 기업의 지배구조 개선이 제자리 걸음을 반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이 발표한 `아시아 기업 지배구조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정부의 지배구조는 2년 전에 비해 개선된 반면 기업 지배구조는 오히려 악화됐다. 아말 길 CLSA증권 아시아 리서치 헤드는 "한국은 중국, 인도네시아 등과 함께 지배구조 문제 국가 중 하나"라며 "가장 심각한 것은 이사회의 비독립성"이라며 "감사위원회 구성, 의장 독립성, 이해상충 등 기업 지배구조와 관련해 여러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전체 지배구조 점수는 2010년 45%에서 .. 더보기
[뉴스스크랩][매일경제]스타벅스, 개점 13주년 사회공헌 결산 보고서 발간 스타벅스, 개점 13주년 사회공헌 결산 보고서 발간 기사입력 2012.08.02 14:09:23 스타벅스가 7월 27일 개점 13주년을 맞아 지난 1년간 윤리구매, 환경보호, 지역사회 참여 등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결산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스타벅스에 따르면 2011년 7월부터 2012년 6월까지 경상이익의 2.1%에 해당하는 5억7800만원을 사회공헌 기금으로 사용했다. 여기에는 회사 현금 및 현물 기부, 직원 기부, 고객모금 등이 포함돼 있다. 스타벅스는 직원 유급 봉사활동이 모두 1만9204시간으로 바리스타 1인당 약 4.7시간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개인컵과 텀블러 이용객은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증가해 3억8700만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됐다. 또한 젊은이들의 지역사회.. 더보기
[뉴스스크랩][매일경제]의류에도 환경성분 표시…친환경 `힉스지수` 도입 의류에도 환경성분 표시…친환경 `힉스지수` 도입나이키·자라 등 기사입력 2012.07.31 17:37:42 | 최종수정 2012.07.31 19:26:35 머지않아 의류에도 식품에서나 볼 수 있었던 성분 표시 태그가 일반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의류업체들이 제품이 얼마나 환경친화적인지를 점수로 매긴 친환경지수를 만들고 제품 도입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7월 31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의류업체들이 만든 단체인 `지속 가능한 의류 연합(SAC)`은 최근 의류의 환경보전성 정도를 나타내는 힉스지수(Higgs index) 초안을 발표했다. 힉스지수는 의류 제품의 소재 생산에서 가공, 포장, 유통, 소비 후 폐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제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수치화한 것이다. 여기서 주목할 것.. 더보기
[뉴스스크랩][매일경제]`죄악주` 불황때 뜬다더니… `죄악주` 불황때 뜬다더니… 술·담배·카지노·대부업체 주가 제각각기사입력 2012.08.07 17:37:26 | 최종수정 2012.08.08 07:45:02 증권가에서 사용하는 용어 가운데 `죄악주(Sin Stocks)`라는 게 있다. 술ㆍ담배를 판매하거나 카지노를 운영하는 상장사들을 부정적인 의미로 지칭할 때 주로 쓴다. 크게 보면 무기를 만드는 방위산업체, 범죄율이 높아져야 수익성이 개선되는 보안 업체, 실업률이 높아질수록 실적이 좋아지는 취업 지원 업체, 그리고 대부 업체도 죄악주에 포함시킬 수 있다. 이들은 경기에 상관없이 꾸준한 실적을 유지하는 성격이 있어 경기방어주로 분류되기도 한다. 하지만 올해는 상대적으로 이름값(?)을 못하고 있다. 국내 유일의 내국인 출입 가능 카지노를 갖고 있는 강원랜.. 더보기
[뉴스스크랩][프레시안]"한국경제 논쟁, 큰 산을 그려라" "한국경제 논쟁, 큰 산을 그려라" [인터뷰] 김영호 단국대 석좌교수기사입력 2012-07-03 오전 8:46:48 "작은 산이 큰 산을 가렸다." 김영호 단국대 석좌교수는 최근 에서 진행되고 있는 한국 경제 성격 논쟁의 현재 상황을 이렇게 진단했다. 은 6월 25일 오후 단국대 연구실에서 김 석좌교수를 만났다. 한국 경제 성격 논쟁에 관한 의견과 경제 위기에 대한 진단을 듣기 위해서였다. 김 석좌교수는 경북대 교수, 도쿄대 교수 등을 역임한 원로 경제학자다. 김대중 정부 시절이던 2000년에는 산업자원부 장관을 맡기도 했다. 그 후 유한대학 총장, 중소기업시대포럼 공동 대표,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이사장 등을 지냈다. 김 석좌교수는 이번 논쟁의 양 진영이 타협할 여지가 있다고 봤다. 타협해서, 커다란 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