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탄소경영 상위 10%…세계 철강업계 유일
기사입력 2012.09.20 17:17:17 | 최종수정 2012.09.20 17:31:46
포스코의 지속적인 녹색경영이 글로벌 차원에서 인정을 받았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세계적인 기후변화 평가기관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위원회가 전 세계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탄소정보공개 상위 10%의 우수기업에 선정돼 탄소정보공개 리더십지수(CDLI)에 편입됐다. 세계 철강기업 중 CDLI에 포함된 곳은 포스코가 유일하다.
CDLI는 기업이 기후변화와 관련된 이슈를 제대로 파악하는 동시에 관련 데이터를 잘 관리하고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는지 평가하는 지수다.
이 지수는 금융회사들이 기업관여(engagement)나 기업평가, 저탄소 펀드 등 각종 금융상품을 개발하는 데 활용된다.
포스코는 환경경영과 관련해 투자기관, 기업환경 신용평가기관 등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투명하고 상세한 정보를 공개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 포스코 탄소보고서와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포스코는 또한 올해부터 기후정보공시위원회(CDSB) 내 한국 워킹그룹에 참여해 기업의 기후변화 보고체계를 확립하는 데 적극 참여 중이다.
포스코는 이와 함께 지속가능성 평가지수인 샘-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SAM-DJSI) 2012년 평가에서 8년 연속 글로벌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SAM-DJSI는 스위스의 지속가능성 평가기관인 샘(SAM)과 미국의 다우존스가 협력해 개발한 국제 지속가능성 평가지수다.
포스코는 SAM-DJSI 평가에서 올해 74점을 기록했다.
특히 환경부문에서는 철강업계 최고점을 기록하며 녹색성장을 바탕으로 하는 친환경 철강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장재웅 기자]
훌륭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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