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하는 글 _ 헌터 러빈스>
* 소로(19세기 미국의 사상가), 존 뮤어(19세기 자연문학가, 환경단체 시에라클럽 창시자), 알도 레오폴드(19세기 환경운동가), 그리고 더 최근의 인물들로는 레이첼 카슨(동물학자), 데이비드 브로어(환경단체 '지구의 친구들' 창시자), 대너 메도스(환경운동가, [성장의 한계] 저자)
* 유럽의 재보험사인 '스위스 리'는 최근 고객들에게 만약 탄소 발자국(carbon footprint, 인간이 발생시키는 이산화탄소의 양이나 자연에 영향을 끼치는 정도를 수치로 계산한 것)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으면 회사나 직원들의 보증을 서지 않겠다고 말했다.
* 영국의 작은 비영리 단체인 '탄소량 공개 프로젝트'
* 사회 책임 투자 연구 회사인 '이노베스트 전략 가치 자문' (innovest strategic value advisors)
<여는글>
* 지속 가능성(sustainability, 경제학적인 의미로는 미래에도 현재처럼 경제활동을 지속할 수 있다는 뜻이다. 미래 세대의 개발 능력을 저해하지 않는 '환경 친화적 개발'을 의미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이라고도 한다. 1987년 세계환경개발 위원회가 발표한 브룬트란트 보고서 [우리 공동의 미래]에서 처음 제시됐다. 이후 이 용어는 다양한 영역에서 두루 쓰이고 있다. 옮긴이)
* 로하스(Lifestyles of Health and Sustainability, LOHAS,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생활방식)
* 밀턴 프리드먼을 비롯한 시카고 대학 경제학자들이 "기업의 유일한 목적은 주주를 위한 이익 창출이다"라며 주창했던 이론...이 이론은 시장의 자체 정화 능력을 믿고 있으며 정부의 규제는 비효율적인데다 의도한 대로 되지도 않을 뿐더러 필요하지도 않다고 여긴다.
* 기업감시단체인 코프와치, 글로벌 익스체인지, 세계사회포럼(World Social Forum, 매년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되는 '세계경제포럼'에 맞서 반세계화를 기치로 내걸고 출범한 전 세계 사회운동가들의 회의, 옮긴이)
* 텔레비전 시리즈 [윤리적 시장]
* 교과서와 컴퓨터 모델에 남아 있는 18세기, 19세기 경제학적 사고는 버려야 한다. 경제학은 결코 과학이 아니다. 그것은 늘 정치학의 가면을 써 왔다. 나는 경제학 선언이 어떻게 공공 정책을 지배해 왔는지, 일상에서 다른 학문과 가치보다 우위에 서게 됐는지 탐구해 왔다. 경제학과 경제학자들은 현실을 돈이라는 렌즈를 통해 바라본다.
* 고전경제학은 사회를 이끌어가고 있지만 흠이 많은 컴퓨터의 소스 코드처럼 인식되고 있고, 지속불가능성을 복제하고 있다.....전 세계 시민들이 이처럼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경제 소스 코드와 세계은행, 세계통화기금(IMF), 세계무역기구(WTO), 그리고 전제적인 중앙은행 같은 작동 시스템을 거부하고 있다.
* 대부분의 사람들이 잘 모르고 있는 부분이 있다. 그것은 바로 모든 금융과 비즈니스 뉴스나, 국가 혹은 지방자치단체의 경제 정책이 생산과 서비스, 투자, 거래의 범위를 절반 정도만 반영하는 경제 통계에 근거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사회의 절반만이 화폐로 계산되는 것이다. 똑같이 중요한 비회폐 부문은 사실상 사회생활의 중심을 이루고 있다....이러한 비화폐적 기여는 이른바 '사랑의 경제학'을 형성하고 있다. 이는 경쟁적이고 돈에 바탕을 둔 영역을 떠받치고 있는 가족과 커뮤니티, 협력과 자선 활동 등을 말한다.
* 세관이 있는 항구와 보조금을 지급받는 운송, 시설뿐 아니라 환경/사회 비용을 무시하는 에너지 가격 같은 것들이 오늘날 전통적인 세계무역을 떠받치고 있는 것들이다. 만약 세계 무역이 이런 거대한 보조금들을 감안한다면 국내 무역, 혹은 지역 무역이 더욱 효과적임을 알게 될 것이다.
* 피고용자들에 대한 공평한 대우, 오염, 아웃소싱, 저임금 국가, 소수자의 권리, 이사회와 경영의 다양성, 기후 변화, 기업 지배 구조
* 이해관계자 자본주의
<성공을 새롭게 정의하기 Rederining Success>
* 성공이란 무엇인가? 노스웨스트의 포틀래치 인디언에게는 남을 돕는 데 돈을 얼마나 내놓을 수 있느냐가 성공의 척도다.
* 농부에게 성공이란 잘 지은 집, 비옥한 농토, 첨단 기술과 대도시 삶의 사악함에서 벗어난 독립성을 의미한다.
* 경제학자들은 스웨덴 은행상(1968년 스웨덴 중앙은행인 리스크방크가 만든 상으로, 노벨상 가운데 경제학상이 없어 이를 '노벨 경자학상'으로 부르고 있다. 옮긴이)
* 캘버트-헨더슨 삶의 질 지수
* Walden Asset Management, Timothy Smith
* 노벨경제학상은 사실 노벨이 만든 게 아니고 스웨덴 중앙은행이 1969년에 만든 상이다. 정확한 명칭은 '알프레드 노벨을 기념하는 스웨덴 중앙은행의 경제학상'이다. 조지 메이슨 대학 과학사학자인 로버트 나디에 교수를 포함해 이 상이 노벨상과 연결을 끊고 제대로 된 이름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몇몇 과학자들이 있다. 나디에 교수는 말한다.
"지금 노벨 가문의 좌장인 페테르 노벨이 경제학 분야에서 노벨 기념상은 노벨상의 트레이드마크를 침해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그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사실상 스웨덴은행이 이 상을 만들었고, 노벨 위원회가 주는 다른 부문의 상들과 아주 다르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페테르 노벨은 개인적으로 시카고 학파(시장경제기구에 의한 자원 배분에 신념을 가지고 합리적인 경제 운영을 도모하며, 물가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자유로운 가격 기능을 부활시켜야 한다고 주장하는 신자유주의학파. 레이거노믹스의 토대가 되었다. 옮긴이)와 같은 주류 경제학자들이 사용하는 수학 이론이 과학적이라는 인식에 반감을 갖고 있습니다."...
"그들은 대부분 아주 이상적인 사람들입니다. 물론 훈련의 결과이겠지만, 그들의 이론이 과학적이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있스빈다."...
"세계은행과 국제통화기금, 그리고 각국 은행 경영자들이 과학적인 패러다임에 바탕을 두고 있다고 믿는 경제학자들에게 조언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면 경제학자들은 개발도상국과 저개발국의 경제를 다루기 위한 처방을 내립니다. 그들은 수백만, 아니 수십억 명의 사람들에게 커다란 해를 끼쳐왔습니다."
산타크루즈의 캘리포니아 대학 수학자인 랄프 에이브러햄...노벨은 원래 경제학상을 만들 의도가 없었고 그의 목적과도 일치하지 않는다는 나디에의 견해에 에이브러햄도 동의하고 있다.
"노벨은 원래 편지에서 노밸상이 인간의 지식에 발전을 가져오고, 인류의 삶을 개선하며, 인간의 생존을 고양하는 사람에게 수여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소위 노벨경제학상은 다른 이름으로 불리거나 폐지될 가능성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세계경제에는 완전히 입증되지 않은 이론에 자신들의 조언의 근거를 두고 있는 직업 경제학자들의 형편없는 조언 때문에 커다란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 경제지 [이코노미스트](2005년 12월 24일자)조차도 허버트 스펜서(Herbert Spencer, 1820~1903, 영국 철학자. 성운의 생성 원리에서부터 인간 사회의 도덕 원리까지 모두를 진화론적 원리에 따라 서술한 '종합철학체계'가 유명하다. 옮긴이)와 초기 경제학자들이 찰스 다윈의 것으로 흔히 연상되는 '적자생존survival of the fittest'라는 문구를 사실상 만들었다는 것을 인정했다. 찰스 다윈에 관한 새 연구가 그 기록을 분명히 하고 있다. (www.thedarwinproject.com) 다윈은 종 간의 경쟁이 진화에서 중요하긴 하지만, 서로 연결하고 협동하고 나누는 인간의 재능이 도덕관념의 진보와 이기주의를 포함해 생존의 핵심 요소라고 생각했다. [이코노미스트]기사는 경쟁을 지나치게 강조하고 인간 협동의 중요성을 과소평가한 데 경제학의 모순이 있다는 것을 인정했다. 실제로 유랑하는 유목민 무리에서 마을과 소도시, 대도시, 그리고 다자간 기구, 유럽연합과 유엔에 이르기까지 인간 사회의 진보의 증거는 모두 협동의 중요성을 확인하게 한다. 그러나 다른 데에서도 언급했듯이 경제학과는 여전히 힘겨운 경쟁과 단기간 이익 극대화에 대해서 가르치고 있다.
* 우리는 주류 경제학자들이 실제로 자신들의 이론이 과학적이라고 믿고 있다는 로버트 나디에의 의견에 동의한다.
* 말한대로 행동하기 Walking the Talk
* 인터페이스 카펫 CEO 레이 앤더슨
<기업의 글로벌 시민정신 Global Corporate Citizenship>
* 세계경제에서 한 기업이 작동하는 방식은 금융과 기업의 세계화로 인해, 기업의 힘이 커져 감에 따라 변해 왔다. '세계정책포럼'에 따르면 다국적기업은 세계 100대 경제체 가운데 절반이 넘는다. 월마트의 경제력은 이스라엘, 폴란드, 그리스 등 161개 국가보다 더 크다. 도요타는 남아프리카공화국보다 더 크고, 미쓰비시는 인도네시아 등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네 나라보다 더 크다. 이런 다국적기업들은 여러 나라에서 수백만 명의 생활에 영향을 미친다.
* 금융시장의 규제 없는 세계 카지노 경제는 국가 정치와 주권, 그리고 국제법도 앞질러 왔는데도, 직장과 인권, 환경 책임에 관한 세계적 기준을 만들려는 노력은 수십 년 동안 계속해서 그 속도를 늦춰 왔다.
* 세계 4대 주요 회계 법인들(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 KPMG, 딜로이트투쉬토마스(DTT), 언스트앤영(E&Y))도 범죄에 연루되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 최근 미국과 유럽의 기업 범죄는 뿌리 깊은 조직적 차원에서 진행되어 왔다....기업 헌장은 국가가 제공하고, 기업들은 규제와 감독의 완화를 요구하며 경쟁해 왔다. 기업들이 독점을 추구하며 거대한 트러스트를 이뤄 연대하면서 돈의 힘으로 국회까지 장악하기 시작했다. 1877년까지 대법원은 기업이 (책임은 별로 없고) 시민의 권리를 누리기만 하는 자연인과 같다고 규정했다.
* 주주에게 최대한의 이익...이런 이익의 최대화 법칙은 세계적 맥락에서 다른 이해관계자를 포함해 변화하고 있으며 장기적 관점으로 확대되고 있다.
* 대기업의 금융 문제는 그 나라 주주에게만 영향을 주는 게 아니라 자신들의 연금 펀드를 통해 투자하거나 이런 기업에 투자하는 '401K은퇴 계좌'를 가진 노동자들에게도 영향을 미친다. 우리는 이들을 '비자발적 투자자'로 부른다....보편적 소유주
* 내셔널 그린 페이지
* 최근에 개종한 기업...제너럴일렉트릭...Ecomagination...
* 2000년 유엔 '글로벌 콤팩트'...기업과 공공 기관의 사회적 책임에 관한 국제 협약으로, 여기에 가입한 기업들은 열 가지 훌륭한 기업 시민정신을 지키겠다고 서명했다.
* 암스테르담에 있는 브루클린브리지 Brooklyn Bride.org가 주장한 지속 가능 경영의 3대 축(Tripple Bottom Line, 경제, 사회, 환경을 이른다, 옮긴이)
* 스위스의 유명한 재보험사 스위스 리는 보유하고 있던 화석연료 기업의 주식을 1993년부터 재생에너지 기업 주식으로 바꾸기 시작했다.
* 영국의 '공동체 비즈니스'의 맬런 베이커....
"비즈니스는 모든 측면에서 그 공동체에 영향을 미칩니다. 기장 눈에 띄는 것은 일자리 창출이빈다. 노동자들은 그 공동체 안에서 일하고 살아갑니다. 희망적이게도 자금의 일부는 그 공동체로 귀속됩니다. 기업들이 하나의 공동체에 투자할 때 찾는 것은 대부분 지역공동체 사람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거나, 교육 시설이나 건강 시설 등을 개선하는 일이지요. 왜 그런 일을 하는지에 대한 이유는 많습니다. 그러나 원칙적으로 기업들이 붙잡고 싶어하는 노동자들이 그 지역에 살기 때문입니다. 노동자들은 기업이 지역에 관심을 보이고, 그 지역이 자기 아이들을 기를 만한 곳이라고 판단될 때 그 지역에서 기업을 위해 일하려 할 것입니다.
<대가 없는 사랑의 경제 The Unpiad 'Love' Economy>
* 산업사회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제품 생산과 서비스의 최소 50퍼센트, 그리고 많은 저개발국가에서 이루어지는 활동의 65퍼세터에서 70퍼센트 정도는 공식적인 국민총생산 통계에 포함되지 않는다. 그 이유는? 무보수로 이루어지는 생산과 서비스가 있기 때문이다. 화폐 경제를 지탱해주는 이러한 비화폐 분야는 '선물 경제gift economies'라고 불려진다.
* 케네스 볼딩...[경제학을 넘어서]...세 가지 기본적인 인간의 상호작용 형태는 협박, 교환, 선물이라고 말하였다.
* 사람들은 주류 경제학은 가치중립적 학문, 심지어 과학이라고까지 생각했다. 화폐 시스템이 조작되고 금융 도박꾼들이 농업과 제조업, 그리고 공공 분야를 지배하는 이 시점에 우리는 무보수 재화와 용역이 개인과 공동체, 국가의 건강과 복지에 없어서는 안 될 부분이라는 걸 기억해야 한다. 한 사람의 개인으로서 우리는 우리의 시간이 돈만큼 가치 있음을 알고 있다.
*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역과 국가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경제 분석과 정책이 화폐에 근거한 통계이며 이러한 통계는 전체 생산과 서비스, 투자, 교역의 반 정도밖에 반영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한다. 화폐경제와 다름없이 중요한 비경제 분야는 사회의 주요 자산을 이룬다. 이러한 비경제 분야에는 육아, 가사노동, 지역사회 돌보기, 신용조합, 협동조합 등이 있다. 또한 여기에는 자언 봉사 활동도 포함한다.
*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시간을 많이 갖기 위해 돈을 적게 버는 걸 선택한다.
* 인도 나브다냐 운동의 창립자이며 물리학자인 반다나 시바...인도의 시골 마을에서 여성의 인권을 보호하고, 영세 농부들과 함께 지역의 수로와 삼림, 토착 종자를 보호하는 일에 헌신했다.
* 경제학자들이 원시적이라고 비난하는 바터 제도(물물교환 제도)는 이제 최첨단 제도가 되었다.
<그린 빌딩, 그린 디자인 Green Buiding and Design>
* 친환경 건축가 윌리엄 맥도너
* '지속가능성', 이 말은 요즘에는 종종 잘못 쓰이는 유행어 가운데 하나다....이 말은 지속 가능한 개발에 관한 유엔 보고서 [Our Common Future](1987)에서 사용하면서 공식화된 말이다. 당시 이 프로젝트를 주도한 이는 노르웨이 총리 그로 할렘 브룬트란트였는데, 그는 뒤에 세계보건기구(WHO)의 사무총장이 되었다. 이 보고서는 '지속 가능한 개발'이라는 말을 '미래 세대가 그들의 필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손상시키지 않는 범위에서 현재 세대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개발'이라고 정의했다.
* 런던에 있는 '트루코스트'는 기업들이 자원과 돈을 절약하기 위해 이런 비용이 포함된 가격을 계산하고, 제품을 다시 디자인하며, 기회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 존 토드 박사.. John Todd...국제적으로 지명도가 있는 생물학자이면서 생태 디자인 부문에서 전도유망한 지도자
<공동체 투자 Community Investing>
* 살아 있는 지역 경제는 지역 주민들이 공동체를 복웒고 개혁하려고 할 때 만들어진다. 주디 웍스는 이런 운동을 이끈 사람 중 하나다. 줃가 필라델피아에서 운영하는 '화이트 독 카페' 는 '지구적으로 생각하고 지역적으로 행동하는' 건강한 사례다. 화이트 독 카페는 '살아 있는 지역 경제 동맹(Business Alliance for Local Living Economies, BALLE)'의 가맹점이다. 이 단체는 주디가 친구와 함께 창립한 것으로 지역의 사업체가 지역 경제를 활발하게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잃어버린 낙원, 다시 찾은 낙원](2005)...
"저는 대기업의 통제에 대항할 길은 지역 통제라는 사실을 깨달았어요. 그러자 내가 필라델피아에서 해 오던 일을 확장시켜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이 지역의 농장을 사는 일부터 시작했습니다. 식품의 안전을 지키는 게 시작이었죠. 하지만 에너지 보장의 문제도 있지요. 저는 모든 지역 공동체가 식량, 물, 에너지를 보장받는 세상을 꿈꾸기 시작했어요....그런 후에..의복과 주거...그린 빌딩 운동..."
* www.ashoka.org ... 이 기관은 전 세계 천여 명의 사회 기업가에게 상금을 제공...윌리엄 드레이튼
* "캘버트의 사회 투자 펀드는 주주들에게 1퍼센트의 뮤추얼 펀드 자산을 갖고 투자할 수 있도록 요청합니다. 그런데 알려진 수직과 채권에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그 돈을 갖고 비영리기관에 직접 투자합니다. 이들 그룹은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데 적정한 가격의 집을 지원하고, 주간 탁아를 지원하며, 작은 기업의 새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해서입니다. 1995년 캘버트는 새로운 자산 계급으로서 지역공동체 투자를 대중화하려는 목적으로 별도의 비영리 기관인 '캘버트 재단'을 출범했습니다....우리는 이를 실행하기 위해 양도성 예금 증서처럼 '지역 투자 화폐(Communitiy Investment Note, CIN)'라 불리는 특별 금융 수단을 만들었습니다. 투자자들이 이 지역 투자 화폐를 사면 돈이 지역 기관에 투자되는 것입니다."
* 루돌프 슈타이너 재단(Rudolf Steiner Foundation)...이 재단은 루돌푸 슈타이너의 업적에 기반을 두고 전 세계 시골과 도시 공동체를 되살리기 위해 기부자와 투자자들이 낸 돈이 지역 기업으로 흘러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슈타이너는 발도르프학교(슈타이너 인지학을 토대로 교수법과 방법론을 계발했고, 진정한 인간학에 근거한 교육, 국가의 권력과 이념을 벗아서 인간다운 인간을 길러내는 교육을 목표로 한다. 옮긴이)를 세운 유럽의 철학자이자 교육가다.
* 경제학자 제프리 삭스...[빈곤의 종말]
* 쇼어 뱅크
<공정무역 Fair Trade>
* 세계무역기구는 지난 세기의 낡은 경제학에 바탕을 두고 있다. 특히 영국 경제학자 데이비드 리카도의 '비교우위' 아이디어에 기초하고 있는데, 이는 아담 스미스도 지지하고 있는 것이다.
* 크리스 만...
"마테 차나무는 정말 놀라운 식물입니다. 건강한 자극제이며 영양 강장제입니다. 스물네 가지 비타민과 미네랄, 열다섯 가지 아미노산이 들어있으며, 매우 높은 항산화물질을 지니고 있습니다. 지속 가능한 힘을 주며, 소화기와 호흡기, 순환기에도 좋습니다."
* 그린 마운틴 커피 로스터스
<여성 소유 기업의 역할 Women-Owned Business>
* '자매 도시sister cities'의 개념
* 엘린 피셔 컴퍼니
<재생에너지 Reneable Energy>
* IPCC
* 레스터 브라운, [지구 정책 뉴스]
* 대부분의 지속 가능 전문가들은 지속 가능하지 않은 에너지에 주는 현재의 왜곡된 보조금 지급이 중단된다면 태양에너지와 재생 가능한 에너지가 아주 손쉽게 이길 수 있다는 것에 동의하고 있다.
<주주 행동주의 Shareholder Activism>
* ICCR
* 1790년 시카고 대학의 경제학자 밀턴 프리드먼은 "비즈니스에서는 오직 하나의 사회적 책임이 있는데, 그것은 이익을 증대시키기 위해 혹은 주주의 가치를 최대화하기 위한 활동에 참여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 IRRC
<직업의 변화>
* 페트리샤 켈소는 남편 루이 켈소와 함께 종업원지주제(Employee Stock Ownership Plans, ESOPs)를 만들었다.
* 버니 글래스맨, 그레이스턴 베이커리
* 지식은 아주 종요한 새로운 형태의 자본이 되었다. 몇몇 경제학 교과서들과 회계 기준들은 정보와 지식의 가치를 정확히 평가하는 방법들을 개선해 왔다. 정보와 지식은 '자원 부족scarcity'이라는 가설에 근거한 낡은 경제학 모델을 따르지 않는다. 경제학자들은 부족한 자원을 차지하기 위한 기본 경쟁이 경제성장의 동력이 된다고 가정한다. 이런 경제학적 시각은 여전히 원료 수준에서는 말이 된다....그래서 이런 상품들은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그러나 정보에는 부족함이 없다. 만약 여러분들이 나에게 정보를 제공한다면 나는 부자가 되겠지만, 당신 역시 여전히 그 정보를 가지고 있을 수 있다.
* 베르나 엘리..."당신이 오랫동안 지속할 수 있는 비즈니스를 창조하고 싶다면, 그리고 그 비즈니스가 특히 창의성과 새로운 아이디어에 기대는 것이라면 좋은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들이 당신을 믿고 찾아오도록 해야 합니다."
* 클리프 바, 게리 에릭슨
* 크로마 기술
<클린 푸드 Clean Food>
* 이제 대기업들이 유기농 생산자들을 사들이고 있기 때문에 농무부(USDA)에 로비를 해서 유기농 기준을 낮추고 유기농 제품 준비와 절차, 포장에 어느 정도 합성 화학을 허용해 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유기농 소비자 연합'은 '유기농 식품 생산 조약(OFPA)'의 성취하기 어려운 기준을 유지하기 위해 크래프트, 월마트, 딘 푸즈 같은 대형 회사들의 로비스트들과 격렬하게 대립해 왔다. 유기농 생산자들의 합법적인 우려에도 '유기농 거래 연합'을 장악하고 있는 크래프트, 딘 등의 다른 대형 회사의 로비스트들은 이 싸움에서 결국 승리했다. 상대적으로 낮은 유기농 기준은 2006년 중반부터 그 효력이 발생했다. 소비자 모임이 저항하는데도 미국 농무부장관 마이크 조앤스는 '국립 유기농 표준 위원회'에 소비자 항목을 채워 넣는 것을 거부했다.
* 월마트는 유기농산물을 생산을 민주화하고 그것을 더 싸게 공급하기를 원한다고 말한다. 소비자와 유기농 단체들은 월마트가 유기농 기준을 낮추고 중국에서 아웃소싱하는 것을 끝낼 것이라고 말한다.
* 유전자 조작 식품은 가난과 영양 결핍에 시달리고 있는 이들을 위한 대규모 식품 회사들의 답변으로 알려져 왔다. 대부분의 미국 대두는 이제 유전자 조작 식품인데, 몬산토 사가 대부분의 미국산 옥수수와 대두를 생산하고 있다. 미국은 전 세계 유전자 조작 수확물의 60퍼센트를 생산하고 있는데, 아르헨티나, 오스트레일리아, 캐나다, 그리고 브라질이 나머지를 생산하고 있다.
유럽연합은 소비자들의 반대로 유전자 조작 식품을 오랫동안 금지해 왔다. 2006년 세계무역기구는 미국의 촉구로 유전자 조작 식품에 대한 유럽연합의 금지가 불법이라고 판결을 내렸다. 이는 부시 행정부가 몬산토나 아벤티스, 듀퐁, 다우 케미컬, 전국 옥수수 재배자 연합, 그리고 '미국 기업 인스티튜트' 등의 로비에 굴복했기 때문이다.
* 반다나 시바...델리 근처에서 전통 농법 보존을 위한 '나브다냐'를 설립...
"산업화되고 세계화된 농업의 악순환은 매우 큰 세 가지 미신에 근거하고 있습니다. 첫째, 화학비료와 유전자 조작 씨앗을 바탕으로 한 산업 농업이 더 많은 식량을 생산한다는 것입니다. 그건 그렇지 않습니다. 저는 15년 동안 생태 시스템과 농업 시스템에 작용하는 과학적인 생활을 해 왔습니다. 이들 시스템은 생물이 다양하게 살아 있고, 유기농법의 생태적인 시스템을 말하는데, 외부 자원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도 열 배 내지 백 배 가량 더 높은 생산성을 보여 왔습니다. 두 번째 큰 미신은 세계화된 농업은 경쟁에 근거한다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세계화된 농업은 투입과 배분, 소비자 가격을 통제하는 5대 농산물 기업에 근거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 큰 미신은 세계화된 농업은 자연 발생적인 잉여 농산물에 근거를 두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미국조차도 식량 잉여 국가는 아닙니다. 수출보다 수입이 더 많습니다.
농업 시스템이 해 온 것은 소위 대규모 식량 교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두가 수출하고 모두가 수입하고 있습니다. 오직 농업 비즈니스 거래상들만 수입과 수출에서 돈을 벌고 있습니다. 그들의 이익은 치솟고 있지만 소농들은 사라지고 있습니다."
* 2006년 사상 최초로 미국 아이들이 이전 세대 어린이들보다 더 병약하다는 것이 밝혀졌다.
* 라파르지 오가닉 밸리
<건강과 복지 Health and Wellness>
<사회 책임 투자의 미래 The Future of Socially Responsible Investing>
* 사회 책임 투자의 3대 기둥은 1)사회적/환경적/윤리적 회계 감사 2)지역 공동체 투자 3)주주 행동주의다. 네 번째 기둥은 사회적 책임 벤처 자본으로, 지속 가능성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는 기업들을 돕는 데 아주 중요하다.
* 2006년 4월 27일 2조 달러어치의 자산을 운용하는, 16개 나라에서 온20개 이상의 연금 펀드 대표들과 코피 아난 당시 유엔 사무총장이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중요하고도 역사적인 발표를 했다. 유엔 사회 책임 투자의 원칙(Principles for Responsible Investment, 금융기관들이 투자 여부를 결정할 때 대상이 되는 기업의 환경,사회, 기업 지배 구조 이슈를 적극 고려해야 한다는 내용. 옮긴이)에 서명한 것이다.
* unpri
* Worldwatch Institute 창립자인 레스터 브라운
* 아레트 코퍼레이션 CEO, 로버트 쇼..."우리 일은 다른 사람의 돈을 다른 기업에 투자하는 벤처 자본가들과 같지만 우리는 '작은 것이 아름답다'는 생각을 믿고 일합니다. 장벽을 뒤흔드는 것이지요."
* 캘버트 그룹의 창립자이자 대표인 웨인 실비..."돈을 투자하는 것은 우리가 창조하기를 원하는 세상에 투표하는 것과 같습니다. 투자는 우리의 가치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는 다양한 차원의 가치를 맏고 있는 기업을 원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나라를 발전시키기 위해서라면 어떤 윤리적 책임 의식에도 관심이 없는 기업을 원합니까? 책임은 누구에게 있습니까? 투자자로서 여러분들이 말할 권리가 있다면 그 말을 실천할 책임 또한 있는 것입니다. 이 운동은 우리가 우리 가치를 표현 하기 위해 함께 참가한다는 것 자체에 의의가 있습니다. 그리고 돈이 바로 우리가 원하는 세상을 만든다는 것을 확신합니다. 이런 변화 안에 가치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 http://www.capitalmissions.com/
캐피털 미션 컴퍼니
Susan Davis
평생 사회적 투자자
* 고전 경제 이론의 핵심 오류는 인간의 본성에 대한 가정, 죽 "개개인은 상호 경쟁을 통해 자기 이익을 극대화한다."는 가정에서부터 비롯됐다. 이성적 행동을 절대화하려는 이런 황량한 관점 안에는 나눔, 무보수 돌봄, 자원 봉사, 양육은 그 자체가 비이성적이라는 의미가 내포돼 있다. 그러니 우리 사회가 지금 이 지경이 된 것은 당연지사 아닌가!
* 심리학자인 미래학자인 데이비드 로이는 자신의 저서 [다윈의 잃어버린 사랑 이론](2004)에서 영국 빅토리아 시대 지식인들은 위댛나 탐험가와 생물학자들은 잘못 해석했다고 꼬집었다. 그들은 다윈이 아니라 허버트 스펜서가 만든 용어인 '적자생존'에 집착했다는 것이다. 이러한 사회진화론은 아담 스미스가 [국부론]에서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조정되는 '자애로운 경쟁'이란 개념을 구성할 때 유행하던 사상이었다. 로버트 나디에는 자신의 책 [자연의 부](2004)1장에서 경제학 이론의 바닥에 깔린 이런 핵심 가정들을 요약하고 여러 측면에서 반박하였다. 런던에서 출간되는 잡지인 [이코노미스트]도 2005년 12월 5일자에서, 편견이 담긴 '적자생존'이란 단어를 처음 고안한 사람은 그 잡지의 초창기 기고자 중 한 사람이었던 허버트 스펜서였다고 시인했다. 또한 이 잡자는 협동이 경쟁 못지 않게 중요하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 데이비드 로이의 책에 따르면 다윈이 [인간의 유래]와 [종의 기원]에서 스펜서의 용어인 '적자생존'과 '경쟁'을 언급한 횟수는 모두 열 번이 채 되지 않는다고 한다. 반면에 인류의 협동에 대해서는 수백 번이나 언급했다. 다윈은 인류의 생존이 협동할 줄 아는 천재적 능력에서 비롯됐다고 생각했다.
* 사람은 나눔과 협동을 경쟁만큼이나 즐긴다.
* 데이비드 로이의 지적대로 찰스 다윈은 인간이 이타주의를 실현할 수 있다고 보았으며 인류의 도덕적 감성은 인류의 생존과 진화를 위해 발전할 것이라 예견했다. 아담 스미스가 자신의 책 [도덕감정론]에서 연구한 주제이기도 하다. 찰스 다윈의 예언이 사실이라면 윤리적 행동을 향한 시장의 진화는 인류의 위대한 의식과 책임을 향한 진화의 일부라고 우리는 감히 말할 수 있을 것이다.
* 오늘날 곳곳에서 성장하는 '그린 이코노미'는 지구의 생명 유지 기능에 대한 깊은 이해를 담고 있으며 우리의 시간 기준과 공간 의식을 확대시켜 주었다. 이러한 경향은 데카르트식 합리주의, 연역주의적 사고가 이룬 성취를 넘어서 통합적인 사고를 열어 가고 있다. 우리는 지금 점과 점 사이를 연결하고 있다. 생태학의 첫 번째 법칙을 배우는 것이다. 모든 것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깨달음 말이다.
* 우리는 도덕성이 이제 가장 실용적 방편이 되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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