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를 비롯한 경청, 투명성, 황금률, 배려 등)을 강조한 책들이 많지만
이 이야기는 '웹 기반 환경에서의 신뢰'를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그것들과는 조금 차별화된다.
'현실에서와 마찬가지로 웹에서는 특히 신뢰가 생명이라는 것. 그리고 그 신뢰에 기반한 Trust Agent가 되어야 한다'
라는 지극히
당연해 보이는 내용이 책의 핵심 주제지만, 깊이 공감되는 내용이 많아 다시 읽어볼만한 가치가 있는 책인것 같다.
트렌디해서 쉽게 빛이 바래고, 수치와 몇 가지 사례로 건조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책들과는 조금 달랐다.
이 책을 [그라운드스웰]과 거의 비슷한 시기에 읽었는데 두 책이 좀 비교가 되었다.
한마디로 '기술'과 '태도'의 관점이라고 할까..
개인적으로는 '태도'의 관점에서 접근한 이 책이 훨씬 마음에 와 닿는다.
<추천의 글>
* 오늘날, 온라인 상에서 가장 중요한 화폐는 달러가 아니라 신뢰다.
<옮긴이의 말>
* 인터넷을 인프라로 활용하는 모든 것은 '신뢰'에 뿌리를 두고 기둥과 가지와 잎과 열매를 맺는다.
<들어가며>
* 더 인간적인 모습으로 발전을 거듭하는 중인 웹의 제반 현상을 이해하고 웹을 활용해 사업을 일궈 나가는 이들을 일러 우리는 신뢰 에이전트 Trust Agent라 부른다.
* 웹 상에서 성공적으로 인간 관계를 구축하는 비결을 간파한 이들은 이 능력을 토대로 성공 비즈니스를 일군다는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 틀에 집중하기보다는 이런 도구로 특정한 상호작용이 어떻게 활성화 되는지, 이를 활용해 어떻게 잠재 고객, 경쟁사 등 다양한 유형의 경험을 축적할 수 있는지에 집중하라. 사람들과의 소통에 집중하면 도구는 저절로 따라올 것이다.
<신뢰, 사회적 자본, 미디어>
* 마피에 조직에 잠입한 도니 브래스코
* 조 피스턴...도니 브래스코...
"절대 성급하게 움직이거나 한 번에 큰 건을 잡으려 하지 않으면서 자신의 입지를 구축해 나가는 게 중요하다. 기회는 시간이 흐르다 보면 어느 순간 내 앞에 나타나는 법이다."
* 일단 웹에 자취를 남기면 그 자취는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다.
* 웹을 이용해 사람들에게 다가가서 사업을 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기존에 신뢰가 구축돼 있지 않고, 잠재 소비자들이 그 어느 때보다도 기업의 조직, 제품, 서비스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입수할 수 있는 환경에서는 더더욱 어렵다.
* 디지털 공간에 가장 익숙한 사람들, 일명 디지털 네이티브라 불리는 이들은 과거와는 달리 높은 수준의 투명성에 익숙해져 있다. 그들은 자신들이 하는 모든 행동이 결국에는 온라인에 알려질 것이라는 가정 하에 행동한다. 그 무엇도 숨길 수 없음을 알기 때문에 애초에 무언가를 숨기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는다. 대신 사람들을 연결하고 정보를 한데 모으는 웹의 속성을 활용해 이런 투명성을 사업 자산으로 변모시킨다.
* 투명성
* 클레이 셔키...[끌리고 쏠리고 들끓다]...과거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한데 모이는 데 장애가 됐던 장벽이 사라짐으로써 우리 모두가 그 어느 때보다도 빨리 생각을 전달하고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됐다고 한다.
* 웹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사람들은 이제 모든 일이 결국에는 사람들에게 알려진다는 사실을 깨닫고 이런 유리의 성 같은 현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소비자들은 간단한 구글 검색으로 진실을 알 수 있으므로, 기업들은 더 이상 화려한 브랜딩 캠페인의 허상 뒤에 숨을 수 없다. 나아가 새로운 관행에 대해 지속적으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활동가 그룹에 속해 있는 소비자들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이익을 추구하는 사람이나 기업보다 한 걸음 앞서 있다.
* 이 새로운 기술을 이해하고, 기본 매너부터 청중 기반 구축 등에 이르기까지 기술을 활용하기 위한 모든 것을 공부하는 사람들이 지금 이 순간에도 존재한다....이들은 최신의 일 대 다수 커뮤니케이션 방법에 숙달한 선구자로서, 아이들처럼 기술도 더 빨리 습득할 뿐 아니라, 사람들에 대해서도 남들보다 더 많이 알고 있을 것이다. 바로 그런 점이 그들을 강력하게 만들어준다.
우리는 이런 사람들을 '신뢰 에이전트 Trust Agent'라고 부른다.
* 우리는 불신이 만연한 커뮤니케이션 환경에 살고 있다. 이제는 광고를 믿지 않는다. 누군가 자신을 홍보할 때에도, 그가 모종의 불순한 의도를 감추고 있는 것처럼 보이면 바로 적대감을 표출한다. 그 결과 우리는 공통의 관심사를 중심으로 한데 모인 느슨한 네트워크 또는 집단으로 결속하는 경향이 생겼다. 친구들로 구성된 동아리나 집단 외부에서 들어온 모든 정보를 의심하고, 우리늬 관심을 끄는 특정 주제, 제품, 새로운 아이템을 중심으로 모인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로 집단을 형성한다.
* 신뢰 에이전트들은 영업만을 목적으로 한 강압적인 방식을 채택하지 않는 마케팅 전문가로서 입지를 구축한 사람들이다. 대신 이들은 본연의 목적으로 웹을 활용할 줄 알고, 사업에 인간적인 면모를 부여하는 디지털 네이티브다. 이들은 사람에 관심이 있으며 (잠재 고객, 직원, 동료 등), 더 독창적이고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웹이라는 도구를 통해, 모든 사람을 위한 사업 기회가 더 많이 창출되다는 점을 알고 있다.
* 소셜 북마킹 애플리케이션
* 사회적 자본과 명성을 쌓아갈수록 블로그의 '소개' 페이지를 잘 만들어 놓아야 한다. 사람들이 블로그의 '소개' 페이지를 보고 나를 채용하거나 비즈니스 파트너가 되고자 할지도 모른다는 점을 인식하고 페이지를 꾸며라. 이는 매우 중요한 일이다.
* 웹은 인맥을 활용하고 나만의 강점을 내세울 수 있는 강력한 도구이므로 이력서가 어울리지 않는다. 그렇다고 해서 이력서가 전혀 필요 없다는 말은 아니지만, 명성이 이미 널리 퍼져 있는 경우에는 이력서를 제출하라고 요구하지도 않는다. 별다른 심사 과정 없이 바로 채용되는 것이다.
* 사업을 영위하는 데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하나는 전적으로 시스템 안에서 기존의 자연법칙을 따르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구조를 파악하고 시스템의 기능을 관장하는 규칙을 이해한 다음 엄격하게 그 안에서 일할지, 또는 목표를 더 용이하게(더 일찍, 더 빨리, 더 저렴하게) 달성하기 위해 각 시스템 간에 이동을 허용할지를 선택하는 것이다.
* 이 책을 집필하는 동안 웹에서 사람들이 어떻게 상호 교류하는지 조사하고 생각을 정리하다가, 시스템 안에서 엄격하게 일하는 사람과 시스템을 벗어나 일하는 사람 간의 큰 차이를 발견했다.
* 어릴적 무지개를 배운 덕분에, 빨강, 주황, 노랑, 초록, 파랑, 남색, 보라라는 색깔의 스펙트럼을 어렵지 않에 읊을 수 있다. 그러나 이렇게 당연하다는 듯 받아들이는 '주황색'이 태초부터 있었던 단어는 아니라는 사실을 아는가? 주황색이라는 용어가 공식적으로 처음 사용된 것은 헨리 8세의 법정 기록이다. 중국에서 오렌지라는 과일이 들어온 10세기 전에는 아무도 주황색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았다. 주황이라는 단어가 없었기 때문에 '주황색 머리' 대신 '빨강 머리redheads' 또는 '주황색 붕어' 대신 '금붕어gold fish'라고 불렀다.
* 신뢰 에이전트는 웹에 인간적인 면모를 부여하는 사람이고, 시스템을 이해하고 나름의 고유한 게임을 만들 줄 알며, 유연한 관계를 구축하는 사람이다.
* 돈은 여기 저기 옮겨 다닌다고 해서 열매처럼 나무에 무수히 열리거나 복제될 리 없다. 그저 상품과 교환된다. 그것뿐이다....
농담은 어떤가?...친구가 농담에 웃음을 터뜨린다면, 나와 친구는 그 농담을 공유하는 것이다. 농담이 어디로 사라진 것이 아니다....농담이 확산되는 경로를 따라가다 보면 놀랄 만한 일이 벌어진다. 모든 사람이 좀 더 부자가 되는 것이다. 본인이 웃을 뿐 아니라 남들에게도 말해줄 수 있기 때문이다.
농담은 사회적 자본의 한 사례다. 자본이란 일반적으로 '더 많은 부를 생산하는 데 활용될 수 있는 부의 형태'로 정의된다. 농담에는 가치가 있다. 정확히 그 가치가 무엇인지를 명시하기는 어렵지만 가치가 있는 것만은 분명하다. 따라서 이는 자본의 정의에 따른 부의 형태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농담은 일반적인 자본과는 달라서, 예금 계좌에 예치할 수도 없고, (대개의 경우) 사과와 교환할 수도 없다.
* 일종의 사회적 자본은 다른 종류의 자본과는 다르다. 사람들이 한데 모여 식사를 나눌 때면 단순히 모이는 행위를 통해 이야기와 호의, 웃음을 나누고 그 결과 그들이 더 부자가 된다는 뜻이다. 감정의 과잉으로 들릴지는 모르겠으나 이런 공유는 진정한 가치를 지닌 행동이다. 그리고 이런 행동은 추은 겨울 밤 당신을 따뜻하게 해줄 뿐 아니라 '은행에 예치할 수 있는' 진정한 값어치를 지닌 무언가로 탈바꿈하기도 한다. 어떻게 그렇게 할까?
간단하다. 사회적 자본은 농담의 형태로마 존재하지 않는다. 호의의 형태로도 존재한다. 누군가에게 커피 한 잔을 사는 것은 진정한 가치의 교환이며, 언젠가는 그 호의를 되갚는다. 어떻게 되갚을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호의를 되갚으리라는 점만은 의문의 여지가 없다.
* 모든 사람이 영원히 볼 수 있는 온라인으로 모든 것을 작성하는 일은 가치가 있다. 내가 올리는 동영상과 작성하는 글에 확신을 품는 사람이 몇 명 안 된다 해도, 이는 영향력을 강화하는 상당히 좋은 방법이다. 웹에 기반하지 않은 다른 모든 것들을 사소하게 보이도록 만든다.
* 웹의 모든 참여자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서로를 위해 가치를 창조한다. 한 번에 하나씩 사적으로 행해지던 과거의 소통방식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 시종일관 본인의 제품만 자랑하는 '그 친구 that guy'가 돼서는 안 된다. 대신, 다른 사람들이 해당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이야기한다.
* 생각에 도움을 준 사람이 있따면 항상 밝히고 겸손하게 행동한다.
* 블로그를 직접 시작하는 것보다는 남의 블로그에 댓글을 다는 편이 훨씬 쉽다.
* 신뢰 에이전트의 여섯 가지 특징...
1. 나만의 게임을 만든다....기존의 틀을 부수고 나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2. 우리와 같은 부류.....소속감과 동일한 의미
3. 아르키메데스 효과.....레버리지 효과
4. 에이전트 제로.....광범위하고 강력한 네트워크의 중심... 오래전부터 인간을 중시하고 관계 구축에 우선 순위를 부여
5. 대인관계 전문가.....소프트 스킬
6. 후원군 양성.....대규모 그룹이 협력할 수 있게....약간씩만 힘을 보태도록 함으로써...큰 일을 할 수 있다.
* 신뢰 에이전트들이 공통적으로 갖추고 있는 결정적인 기술은, 일을 하는데 기존에 구축된 방식이 있지만 게임을 바꾸는 방식도 있다는 인식이다. 이 새로운 방식에는 기술, 실험, 시행착오와 조기 실패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자세 등이 혼합돼, 신뢰 에이전트는 이에 의해 기존의 틀을 부수고 나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오프라 윈프리...성공을 일궈낸 여건을 돌이켜보면 자신만의 게임을 만들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달리 말하자면 나만의 게임을 만든다는 것은 탁월함으로 부각된다는 뜻이다.
* (지식, 사람, 기술, 시간을 활용해) 누구나 괴력을 갖출 수 있다. 웹은 업무 능력을 강화하는 데 최고의 도구...아르키메데스 효과는 레버리지 효과를 말한다.
* 신뢰 에이전트들은 광범위하고 강력한 네트워크의 중심에 있다. 이들은 실제 비즈니스 거래에 뛰어들기 오래전부터 인간을 중시하고 관계 구축에 우선 순위를 부여한다.
* 사람들과 함께 일을 하고 사람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그들의 강점과 약점을 인식하고 관계를 개선할 때와 한발 물러날 때를 아는 것이 신뢰 에이전트가 할 일이다. 비즈니스 용어로 하자면 이 모두를 '소프트 스킬'이라고 부른다...대인관계는 과학이 수반되는 예술이다. 이는 가르치기 가장 어려운 부분이면서도 없어서는 안 되는 요소이기도 하다. 대인관계 전문가가 된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이해도를 발전시킨다는 뜻이다.
* 아무리 뛰어난 능력을 갖춘 삶이라 해도 모든 일을 혼자서 다 할 수는 없다. 대규모 그룹이 협력할 수 있게만 하면, 예전 같으면 불가능했을 기념비적인 업적을 달성할 수 있다. 점점 더 많은 사람이 소셜 네트워크로 모여듦에 따라, 이들에게 약간씩만 힘을 보태도록 함으로써 예전의 방식으로는 달성할 수 없었을 큰 일을 할 수 있다.
<나만의 게임을 만든다>
* 샘 월튼은 애당초 벤 프랭클린 매장을 운영했으나, 이익을 내는 데 회사가 자꾸 훼방을 놓자 아예 자신이 월마트를 창업했다. 스타브 잡스와 스티브 워즈니악은 모든 사람이 메인 프레임을 원하지는 않는다고 생각하고 새로운 유형의 개인용 컴퓨터를 만들었다. 버진그룹 차업자이자 회장인 리처드 브랜슨은 항상 자신만의 게임을 만들다가, 최근에는 우주여행을 상품화하기로 결심했다.
* 나만의 게임을 만드는 일이 브랜드 또는 비즈니스를 개선하기 위한 혁신적인 방법을 찾는 데에만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다. 그렇게 하는 데 필요한 도구를 마음대로 고를 수 있으며, 그 대부분은 비용이 들지 않는다는 점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 나만의 규칙을 정한다
* 락밴드 라디오헤드는 'In Rainbows' 앨범을 낼 당시, 앨범을 내기 위해 굳이 기존의 유통 시스템에 의존할 필요가 없다고 결정했다. 대신 이들은 청취자들이 '원하는 만큼 돈을 내는 pay-what-you-want' 모델을 채택해 인터넷에서 디지털 앨범을 출시했다. 일부는 이를 성공이라고 평가한 반면, 일부는 판매수익에 의문을 제기했다. 2008년 10월 통계가 공개됐는데, 라디오헤드는 새로운 방식을 통해 전통적인 오프라인 방식으로 출시됐던 'Hail to the Thief' 앨범의 매출보다 더 많은 수익을 올렸다.
* gatejumping....게이트점핑, 즉 문턱 뛰어넘기란 다른 사람들이 너무 바빠서 알아차리지 못하는 와중을 틈타 더 좋은 방법을 찾아내는 것을 말한다....당신이 입지를 강화하고자 하는 영역에서 현재 누가 가거로부터 전해온 게임을 '소유'하고 있는지를 파악하면 사물을 달리 볼 수 있다. 이런 사람들을 gatekeeper 게이트키퍼라고 부른다.
* 게이트키퍼와 게이트점퍼들을 몇 개 더 소개한다...
라디어 > 팟캐스터
인쇄 잡지 > 블로그
서점 > 아마존
도요타 프리우스 > 테슬라 모터스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 구글 닥스
음반 레이블 > 라디오헤드, 나인 인치 네일스, 마돈나 등
* 소더비 > 이베이
지역전화회사 > 스카이프
* 업계에서 게이트키퍼가 누구인지 파악한 다음, 게이트점퍼가 되려면 어떤 규칙을 개뜨려야 하는지 결정해야 한다. 어떤 규칙은 존재의 정당한 이유가 있지만, 그렇지 않은 규칙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어떤 아이디어가 시대에 뒤떨어져 있는지를 파악해 이들을 제거하고 스스로 게이트점프를 해 보자.
* 티모시 페리스는 라이프스타일 디자인이라는 새로운 분야의 개척자가 됐다.
"나는 '시간관리', '일과 생활의 균형' 장르에서 기존 한계와 평판을 우회하고 싶었다. 이는 평범하고 점진적인 개선에만 주력하기 때문이다. 라이프스타일 디자인이라는 용어를 만든 것은 내가 규칙을 정의하고 표준을 설정하는 카테고리를 창조하려는 의도였다. 평범한 레이블에 수반되는 가이드라인과 제약사항을 따라가기보다는 본인을 차별화하는 게 낫다고 생각했다. 직접 창조한 개념 또는 카테고리가 확고한 입지를 다진다면 해당 분야의 표준이 될 수 있다. 그리고 그 뒤를 따르는 세상의 나머지 사람들은 나를 기준으로 비교하게 된다. 특히 링크로 영향력을 측정하는 온라인 세계에서는 확고한 지위를 확보할 수 있는 지름길이다."
* 자신이 속한 공간을 재창조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들보다 부각될 수밖에 없다. 탁월한 사람이 본인이 속한 업계 판도를 재정의하면 스스로 명성을 구축하기가 쉬워진다. 스스로를 위한 새로운 공간을 창조하는 과정은 해당 분야에서 전문가로서의 입지를 구축하고 그 과정에서 신뢰를 얻는 데 도움이 된다.
* 와인라이브러리 TV로 이름을 높인 게리 베이너척은 와인에 대해 이야기하는 주류사회의 방식(잘난 척 하는)을 피했고,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로 우리의 활동영역에서 우리와 소통한 점에서 신뢰 에이전트라 부를 수 있다. 그는 축구에 대해 이야기하듯 와인을 이야기한다. 자신만의 공간을 창조하고 커뮤니티와 관계를 구축했으며 우리를 잘못된 방향으로 인도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을 심어줬다.
* [Drawing on the right side of the brain], 베티 에드워즈...
사물을 인식하는 방 두 가지 방식...'L모드'와 'R모드'...일반인들은 대부분 이런 사고방식으로 전환하는 법을 모르지만, 화가들은 반복적으로 사물을 관찰하는 법을 훈련하면서 이를 자연스럽게 발전시킨다....의식적으로 행동하다 보면 수년 간의 훈련을 하지 않고도 세상을 좀 더 명확히 볼 수 있다...
* 그림이 사물을 보는 눈을 변화시키듯이 삶과 그 삶에서 마주치는 상황을 바라보는 방식을 바꾸면 빛과 색을 볼 수 있다. 다시 말해 인생이라는 그림을 볼 때, 전체적인 이미지뿐 아니라 붓 놀림까지 봐야 한다는 것이다.
* [위대한 승부 Searching for Bobby Fischer]...사실 체스도 여느 게임과 마찬가지로 기본적인 규칙을 익힌 다음 오프닝과 엔드게임의 형태로 전략을 연구한다. 체스를 잘 두기 위해서 체스 천재로 태어날 필요는 없다는 이야기다.
* 폴가는 '폴가 시스터즈'로 알려진 유명한 체스 챔피언 세명을 딸로 둔 아버지...폴가에게서 배운 점은 무언가를 잘 하는 데 반드시 '천부적인 소질'이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며, 단지 부단한 연습의 결과라는 점이다. 세계에서 가장 전략적이고 경쟁적인 게임에 속하는 체스를 배워서 잘 할 수 있다면 '나만의 게임'도 잘 배우기만 한다면 잘 할 수 있지 않을까. 체스보다는 분명 쉬울 것이다.
* 어떤 인재가 과대평가됐다는 결론이 내려지면, 내가 그 사람보다 못하다고 생각할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깨닫기 시작하게 된다. 나는 단지 그 사람이 쌓은 경험을 쌓지 못했을 뿐이므로 그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방법을 찾으면 그만이다.
* 사람들은 실제로 존재하며 진짜 감정을 느끼고 항상 존중해야 할 대상이다.
* 시스템을 파악한 다음에는 어떤 규칙을 무시하거나 대체하거나 변형할 수 있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본다....활용 중인 시스템의 어디가 비효율적인지 생각해본다.
* 일도 재미있을 수 있다는 사실을 이해한다면 모든 사람에게 좋은 일이다. 신뢰 에이전트가 되는 법을 배우면서 우리가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한 부분은 비즈니스를 재미있게 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었다. 왜일까? 반대는 왜 안될까? 그렇다고 우리가 열심히 일하길 싫어한다는 뜻은 아니다. 우리도 열심히 일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러나 일을 재미있게 하는 방법을 찾는다면 금상첨화가 아닐까?
* 일에서 재미를 찾는다는 말은 여러 가지를 의미한다. 예를 들어 나는 대부분의 작업을 커피숍에서 한다. 무선인터넷 연결이 잘 되고 커피 맛이 좋은 곳이라면 어디든지 내 사무실이 된다. 크리스는 회사에서 일을 할 때도 당초 직무기술서에는 '재택근무'가 포함돼 있지 않았지만 회사를 설득해 재택근무를 했다....크리스는 한 시간 20분, 가장 최근에는 2시간이나 걸리는 (그것도 편도로!) 출퇴근 시간을 아낄 수 있었다. 그는 집에서 한 블록도 떨어지지 않은 커피숍에서 작업을 한다. 누가 일을 재미있게 말들었는가? 바로 크리스 자신이다. 우리는 '큐비클 안에 갇혀 시간을 보내는' 대신 실제로 성과를 낼 수 있는 환경에서 일하는 것으로 우리만의 게임을 만들었다.
* 신뢰 에이전트는 게임을 만드는 방법을 찾으며, 그 일환으로서 자신이 하는 모든 일에 목표를 설정한다.
* 마이클 조던은 이런 유명한 말을 했다. "내가 농구를 잘 하는 것은 슈팅을 연습하기 때문이다." 경쟁자들이 큰 변화를 만들어내지 못하는 까닭은 대부분 이렇게 매일 발전하지 않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목표가 있으면 매일 조금씩이라도 발전이 있는 게 당연하다.
* 개인적인 목표로는 '1년 안에 블로그 구독자 수를 두 배로 늘리겠다' 정도면 어떨까. 아니면 '페이스북을 통해 신규 고객을 1,000명 늘리고 싶다'처럼 더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도 좋다. 결정은 내가 하는 것이다. 아니면 이런 목표도 있다. '내 블로그를 통해 이름이 알려져서, 컨퍼런스에 연사로 초청 받고 싶다.' 누가 아는가? 내가 세우는 목표다. 효율성을 위해서 목표는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것이어야 한다.
* 게임에는 피드백이 있다....
사람들이 인생에서보다 게임에서 실력이 더 빨리 향상되는 것은 게임 시스템 내부에서 더 빠른 피드백을 얻기 때문이다. 즉 자신이 채택한 전략이 효과가 있는지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그러나 인생이라는 게임에서는 피드백이 훨씬 알아차리기 힘든 방식으로 찾아오기 때문에 의식적으로 이를 탐색해야 한다.
* 링크...
링크는 웹에서 일종의 화폐와도 같다. 다른 웹사이트에서 당신의 웹사이트 또는 블로그 링크를 걸면 이는 당신이 가치를 창출했다는 것을 구글(특히 구글 검색)에 알리는 행위와 마찬가지다. 간단하게 말해, 링크가 생성된다는 것은 자료로서의 가치가 높아졌다는 뜻이며, 이를 웹에 있는 다양한 랭킹 시스템에 알리게 된다. 따라서 블로그나 웹사이트 링크를 '누가', '얼마나 많이' 제공하는지를 주시하면, 가상의 온라인 세계에서 내가 올린 자료의 가치를 측정하는 지표를 얻을 수 있다.
* 댓글은 명성을 높이고 사람들이 품고 있는 신뢰를 강화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딸랑 '동감!'이라고 남기는 수준의 댓글이 아니라, 적절한 내용을 잘 표현한 댓글이라면 효과가 더 크다. 사람들은 미디어와 상호교류를 하면서 댓글을 읽고 나에 대한 인상을 형성한다. 이는 '카페의 법칙'과도 같다. 맛좋은 커피 한 잔과 패스트리 빵을 찾고 있는 사람이라면 텅 빈 카페가 눈에 띄어도 함부로 들어가지는 않는다. 반대로 사람들로 가득 찬 카페라면 들어갈 가능성이 커진다. 그 카페가 괜찮은 곳이라는 사회적인 증거이기 때문이다.
* 웹에서 구축한 입지는 또 다른 수익원으로 볼 수 있다....웹을 제대로 활용하면 더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
* 아이스하키 선수 웨인 그레츠키..."사람들은 나에게 아이스하키를 잘 한다고 이야기하지만 나는 퍽이 지금 있는 곳이 아닌, 퍽이 다음에 튈 곳으로 달여갈 뿐이다."
* 해킹은 치팅이 아니다. 단지 규칙을 바꾸고, 애당초 설계된 방식과는 다르게 게임을 플레이하고 시스템을 활용하는 방법이다.
* 요점은 단순하다. '삶은 자신이 만드는 것'이라는 점이다. 규칙이 있으면 hack, 즉 우회로도 있다. 자신의 삶 자체에서 자신이 원하는 게임을 만들어야 한다.
* 사실 직장은 자신만의 게임을 만들기가 가장 어려운 장소다....가장 먼저 할 일은 게임을 뒤집어 자신의 자율권을 늘리는 일이다. 이렇게 하면 자신을 차별화함으로써 자신이 다른 살마들과는 다르다는 인식을 사람들에게 심어주고, 자신을 시스템 밖에 있는 사람으로 인식시킬 수 있다.
많은 경우 이를 위해서는 자신을 일개 종업원이 아니라 회사 자체로 봐야 하며, 자신에게 주어진 9시부터 5시까지의 시간을 어떻게 해야 더 잘 활용할 것인지, 현재 주어진 시스템의 효율성을 어떻게 하면 극대화할 수 있을지 생각해봐야 한다.
* "이미 나 있는 길을 따라가기보다는 새로 개척한 길을 남겨라"....랠프 왈도 에머슨
* 간단히 말하자면, 자신만의 게임을 만든다는 말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완전히 새로운 각도에서 바라본다는 뜻이다. 이것이 프로그래밍의 의미다.
크리스와 줄리엔, 우리 저자들이 처음 만났을 때 바로 이 '프로그래밍'이 우리 사이에 가장 큰 공통점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우리는 우리 둘 모두의 성공 요인이 노력 외에도 전략이 작용했다는 점과, 마침 확고한 전략을 세우고 발전해나가는 사람이 주변에 많지 않았음을 인식했다. 이들은 새로운 개념과 기술을 익혀 사용하는 법은 배우고 있었으나, 이를 숙달하거나 그로 인해 앞으로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를 알려고 하지는 않았다.
* 새로운 기술에 익숙해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힌트를 주자면, 무엇이든 실행에 옮기라는 것이다. 무언가 작고 명확한 것에서 시작해서 좀 더 크고 명확한 것으로, 다음으로는 복잡하고 명확한 것을 시도한다. 그리고 그 결과를 본다. 성공만큼 실패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블랙스완]의 저자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는 이를 '만지작거리기tinkering'라고 부르는데, 우리 입장에서는 진정한 게임의 법칙이 무엇인가를 파악하기 위한 일종의 실험이라 할 수 있다. 만지작거리기는 인간이 할 수 있는 최선의 행위다. 사람은 어렸을 때 아무 것도 모르기 때문에 난로 위에 놓인 뜨거운 주전자에 손을 대고, 우리의 몸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중력이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모르기에 계단에서 구른다. 하지만 그 과정을 통해 우리는 학습을 한다. 어린 시절이 지나면 대부분의 사람은 아무 거나 만지작거리기를 그만둔다. 그때부터 모든 사물을 이해할 수 있는 인생 단계에 이르렀다고 생각한다. 이는 일종의 오만으로, 거의 모든 사람은 자기가 친구나 동료보다 더 많이 알고, 더 이상 실수를 통해 학습할 필요가 없으며, 이미 충분히 배웠다고 믿는다. 그런데도 불행히도 이런 태도가 성공을 방해한다.
* 탈레브는 그런 사람들과는 다르게 행동한다. 그는 경험주의에 대한 본인의 집착을 반영해 Empirica라는 이름의 헤지펀드를 청설...이 헤지펀드는 항상 펀드매니저가 거의 아는 것이 없다는 가정 하에 투자한다. 이 헤지펀드는 사람들이 언젠가 재난이 일어날 것이 알면서도 정확히 예상하지 못한다는 점을 이용해 수익을 낸다. 재난이 발생하지 않는 평범한 날 임피리카는 조금씩 돈을 잃지만, 재난이 발생하는 날이면 그 동안의 손실을 모두 만회하고도 남을 정도로 큰 돈을 번다. 다시 말해 펀드매니저들은 자신의 무지함에 돈을 거는 것이다. 나는 이런 방식을 권한다.
만지작거리기 과정부터 시작한다....실패가 게임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일부라는 점과, 주사위를 자주 굴릴수록 성공 가능성도 커진다는 점을 이해해야 한다. 이를 두려워하지 말고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
그리고 게임 사이를 이동하거릴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자신만의 게임을 만들라는 말은 자신만의 게임'들'을 만들라는 복수로 이해해야 한다.
* 우리는 시스템을 이해하고 규칙을 배우고 기존의 시스템을 해킹할 것인지 또는 완전히 새로운 시스템을 창조할 것인지를 결정해야 한다.
* 이를 사업에도 적용할 수 있다. 굳이 다른 모든 회사들이 하는 방식을 따를 필요가 있을까? 자신만의 일을 왜 동료들이 하는 방식대로 하려 하는가? 물론 여기서 한 가지 고려해야 할 사항이 있다. 대개 규칙이 존재하는 데는 이유가 있기 때문이며, 그 이유란 돈을 벌어다 주기 때문인 경우가 많다. 처음에 자신만의 프로그래밍을 하다보면 비용이 수반될 것이다. 내가 한 게이트점프가 나 이후의 사람들에게는 넘기 어려운 장벽이 될 가능성도 있다. 우리가 보기에 자신만의 규칙을 가능한 한 많이 만들어야 하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결국 내 뒤에 따라오는 모방자에게는 경쟁이 될 것이다.
* 보답을 바라고 해서는 안된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보고 하는 것이다. 사람들에게 잘할 때는 매우 좋은 결과가 나타난다.
* 네트워크가 넓을수록 일은 수월해진다. 사람을 많이 알수록 좋다. 이벤트에서 사람들을 사귀고 블로그에 뎃글을 단다. 트위터에서 가능한 한 많은 사람을 팔로우한다. 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사람들에게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정도로 네트워크를 발달시킨다. 이 점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네트워크에 힘을 부여하고 그 파급범위와 다양성을 발전시키면 큰 차이를 낳을 수 있다.
* 개인적인 관계를 구축할수록 격의 없이 대할 수 있다. 더 많은 온라인 관계를 구축하기 시작하면서, 얄팍한 연락처 네트워크가 아니라 진정으로 생각을 나눌 수 있는 강력한 인간 관계를 만들어야 한다.
* 중요한 점은 자신이 누군이지를 보여주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며 무료 컨텐츠를 나눠주고 대화에 참여하는 일이다.
* 어떤 매체에 가장 먼저 진입한 사람이 게임의 규칙을 만들고, 후발주자들은 선점자가 정한 규칙을 따라야 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와 같은 부류>
* [블로그 세상을 바꾸다]
* 친숙함을 신뢰의 일부로 여기는 사람은 많지 않지만, 친숙함은 신뢰를 구성하는 가장 강력한 요소다.
* 사람 냄새를 풍기라
* 가장 중요한 요소는 사람이 내는 고유의 목소리다....그들은 진짜를 원한다.
* 공개적으로 생각과 아이디어를 나누는 사람에게 다른 사람들은 한층 편안함을 느낀다. 그들은 당신을 그저 한 명의 전문가가 아니라, 먼저 한 사람의 인격체로 대할 것이다....귀를 기울여야 한다. 그러나 그보다 우선 분명하게 소리 내서 말해야 한다.
* 나 자신 또는 내 회사보다 남들을 12배 더 홍보하자.
* 모든 소셜사이트의 사용자 프로필에는 본인의 실제 사진(잘 나온 것으로)를 올려 둔다. 로고는 절대 금물.
* 전문성 속에 개인적인 생활을 약간 보여주자. 누구나 좋아한다.
* 이 새로운 온라인 세계에서는 광고 캠페인이 아니라 관계가 중요하다.
* 사람 냄새를 풍기는 게 중요하다면 다른 것은 어떨까? [신뢰의 기술]..."신뢰는 네 가지 요소로 구성돼 있다....신뢰 가능성에 관한 공식...
( C * R * I ) / S = T....
T는 물론 신뢰이며, 모든 요소가 잘 조합될 때, 신뢰가 생성된다...
C = 진실성
R = 신뢰도
I = 친근함
S = 자기중심성)
* 웹에서의 신뢰란 다른 사람들이 하는 말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리뷰...우리는 이미 그곳을 경험한 사람들이 공유하는 정보를 신뢰한다....
윕은 큰 변화를 겪었지만, 신뢰의 기본은 여전히 동일하다. 바뀐 것은 신호뿐이다. 진실성은 중요한 요소지만, 진실성은 남들이 어떻게 생각하는가에 따라 형성된다....웹 상에서 신뢰는 소속감, 달리 말해 우리와 같은 부류가 됨으로써 구축된다.
* 같은 편으로 간주되면 진정한 상호관계로부터 이익 또는 보상을 얻을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사회적 자본과 관련한 친절함의 교환 또는 거래는 서로의 바탕 위에 성장하는 경향이 있다.
* 훌륭한 시민으로 행동하고 우리와 같은 부류라는 느낌을 주면, 생각하지 않아도 저절로 이득이 찾아온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식의 부정적인 교류가 아니라, '좋은 사람들에게 좋은 일이 생긴다'는 긍정적인 개념이다.
* '주기적으로 자주 교류할 필요'가 있다.
* 친구들이 잠재적 사업 파트너 또는 고객이거나, 우정을 넘어서는 사업적 요소가 개입돼 있다면, 항상 인간적인 모습을 잃지 말아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말되, 사업적 목표 역시 잊어서는 안된다. 결코 둘(사람 냄새를 풍긴다는 것과, 사업 계획)중 하나라도 잊어서는 안된다.
* 사람은 자신과 비슷한 사람의 견해를 수긍하는 경향이 있다. 같은 편이 된다는 것은 관계를 구축하는 데 헌신한다는 뜻이다.. 이는 고객이 항상 맞다고 생각하는 것이며, 때로는 나 자신보다 고객에 우선순위를 부여한다는 뜻이다.
* 신뢰 에이전트는 직접적인 전도사가 아니므로, 자기 회사나 상품을 끊임없이 홍보하지도 않는다. 그들은 씨를 뿌린 다음, 그 씨가 스스로 싹을 틔을 수 있도록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교류하고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는 블로그 포스트를 쓰며 고객 또는 심지어 비고객을 위해 노력한다.
* [나홀로 볼링]...사람들이 이웃 공동체에서 보내는 시간이 점점 줄어든 결과 가장 가까운 사람들과의 접촉이 줄어들었다고 지적했다....사회적 자본 이야기가 나올 때 가장 많이 인용되는 책
* 필요할 때 그 자리에 있어야 가치 있는 사람이 된다.
* 인간은 남에게 호의를 베풀 때의 큰 효과를 안다. 타인에게 호의를 베풀고 교환하는 행위는 우리 문화의 일부를 구성한다. 호의를 받은 사람은 언젠가 이를 되갚기를 원한다. 좋은 일을 하는 사람은 기분이 좋아지지만, 그 뒤에는 기질적인 요소가 작용한다. 사람들에게 호의를 갚고 싶어하는 마음이 들어야 한다는 공동체의 교육을 받기 때문이다. 이런 주고 받기 관계는 공동체를 강력하게 만들어 외부세계로부터 보호해준다.
* 사람들에게는 매우 정교한 감지능력이 있어서, 즉시는 아니더라도 상대의 의도를 언젠가는 눈치채게 마련이다. 그러나 이득만을 노리고 접근하는 것이 아닌 한, 상호교류를 시작하기 위한 첫 발걸음을 떼는 것은 당신이 관계를 구축하고자 한다는 점, 그 그룹에 참여하고 싶어한다는 의도를 사람들에게 알리는 좋은 방법이다. 그러니 발을 한 걸음 내밀고 이를 몇 번이고 반복한다. 우리 말을 믿어봐라. 진정으로 내놓을 것이 있기만 하다면 이득은 저절로 찾아온다. 이 말이 사실이 아니라면 우리도 이 자리에 있지 못했을 것이다.
* 대부분 경우 오해를 해소하고 존경을 회복하려면 경의, 존중, 겸손을 적절히 조합해야 한다. 커뮤니티의 반발이 있다는 점을 깨달았다면, 즉각 사과를 표명해야 한다. 설령 본인의 입장이 옳다고 생각할 때조차 일단은 '죄송합니다'는 말로 시작해야 한다. 다음으로는 겸손한 자세로 커뮤니티의 가르침을 받아야 한다.
* 한 가지 방법은 자신을 한 번 홍보할 때 남들은 12번 홍보하는 것이다. 자신을 홍보하는 것을 잊지 말되, 특정 커뮤니티에서 다른 사람들을 칭찬함으로써 명성을 쌓아야 한다. 주변 사람들을 록스타로 만들어라. 반면 자아에 대해서는 냉정함과 침착함을 유지해야 한다.
* 탁월한 커뮤니티 전문가이자 기업 대인관계 전문가인 리즈 스트로스는 이렇게 마말하기를 좋아한다. "작은 블로거들은 성장한다."
신뢰 에이전트의 입장에서는 한 공간에서 전도 유망한 개인과 관계를 구축하는 전략이 더 낫다. 소수의 거물들에게 구애하는 데 시간을 들이기보다는 다수의 전도 유망한 신인과 관계를 구축하는 데 시간을 들이는 편이 더 낫다는 말이다.
* 블로거나 다른 디지털 시민들에게도 동일한 전략이 통한다. 신뢰 에이전트라면, 거물 한두 명에게 집중하기보다 전도유망한 신인들의 커뮤니티와 진정한 관계를 구축하는 편이 이득이다. 그들과 같은 부류가 돼야 한다. 그러면 관계가 효과를 발휘하도록 만들기가 더 쉽고, 제시할 것도 더 많아진다. 시간이 흐르면서 새로운 진입자를 더 많이 도와줄 수 있고, 그들이 개인적으로 성공을 거둠에 따라 소수 거물에게 의존하기보다는 다수의 동맹세력을 갖게 된다.
* 실천 방안 : 다이아몬드를 찾아라
업계 내에서 떠오르는 온라인 스타를 찾는다. 보트 산업의 신뢰 에이전트가 될 의향이 있다면 보트 블로거, 보트 비디오 제작자, 활발한 포럼 사용자를 찾아서 이들에게 손을 내밀어야 한다. 아무 것도 요구하지 말고, 그냥 인사를 하거나 이런 저런 코멘트가 마음에 들었다고 이야기한다. 자신을 알리되 회사나 사업의 목표는 이야기하지 않는다.
* 우리와 같은 부류가 된다는 말은 다른 사람들에게 시간과 노력을 투자한다는 말과 같다. 고용주들은 이 개념을 받아들이기 쉽지 않겠지만, 이는 반드시 필요한 전략이다. 이를 일러 '베풀어야 받을 수 있다'고 말하는 이도 있다. 온라인 세계에서 커뮤니티에 참여해 다른 사람들의 글에 댓글을 달고 소통에 참여하는 것은 직접 마케팅 혹은 전통적인 사업 전략만큼이나 중요하다.
* 댓글에는 1% 규칙이 적용된다. 모든 웹 컨텐츠의 독자 가운데 댓글을 다는 사람은 10%, 진정으로 컨텐츠를 창조하는 사람(예: 블로거)은 1%에 불과하다는 이야기를 흔히 한다....나에 관한 글을 읽는 사람의 수와 나에 관한 글을 쓰는 사람의 수 사이에는 큰 간격이 존재함을 의미한다. 이 점은 컨텐츠를 직접 올리다 보면 명백해진다.
* 블로그에 남길 수 있는 '좋은' 댓글의 요소는 다음과 같다.
- 본인의 이름을 남기고, 중요한 경우에는 회사 이름도 남기되, 스팸성 글은 안 된다.
- 당신이 속한 업계, 제품, 서비스와 관련된 이야기에는 반드시 댓글을 단다.
- 적어도 댓글을 몇 개 달 때까지는 설령 관련이 있다 해도 제품을 노골적으로 언급하거나 링크를 달지 않는다.
- 진정성을 드러내라. 다시 말해, '그들과 같은 편이 되어라'
- 단지 '우와, 좋은 글이시네요'라고 말하는 데 그치지 말고 반드시 그 글에 일정 가치를 실제로 부여한다.
* 1950년대 이후 상품과 서비스의 산업화와 더불어 마케팅가 광고도 지속적으로 기계화, 자동화됐다. 더 많은 제품을 효율적으로 밀어내는 능력을 개발한 이래, 더 많은 메시지를 무차별적으로 밀어냈다. 그러는 과정에서 훌륭한 영업사원이 갖춰야 할 인간적인 면모와 소통을 잃어버렸다. 마케팅을 수치로 측정하며, 수치가 올라가는 것은 받아들여도 내려가는 것은 절대 요인하지 않는 현실에서, 마케팅은 한층 더 기계적인 과정으로 진화했다.
* 윕의 인간성 재정비...이제 커뮤니케이션을 증진하는 기술의 진보 덕분에, 우리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구성해 아이디어를 나누고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도구를 얻었다.
* 신뢰 에이전트는 이익을 위해 침투한 잠입자가 아니다. 커뮤니티들(뿐만 아니라 개인도 누구나)은 가식을 눈치 채고 이들을 당장 블랙리스트에 올린다....사람들은 가짜를 구분할 수 있으며, 이를 커뮤니티 안팎의 모든 사람들에게 이야기한다.
* 자신이 원하는 바를 남에게 무리하게 요청해서는 안 된다. '그 친구'가 되어버린 내가 무언가를 블로그에서 다뤄달라고 부탁할 경우 사람들은 난처해 한다.
신뢰 에이전트가 할 일은 그와 정반대다. 시종일관 사람들을 편안하게 만들고 깊은 관계를 구축한 다음 누군가에게 무언가를 요청한다. 바로 이때 그들을 위해 그곳에 있어야 한다.
또 한 가지 이를 구성하는 부분은 겸손함이다. 스스로가 자신의 브랜드를 좋아할 수 있지만, 남들도 좋아할 것이라고 가정하거나 언제나 남들도 당신의 브랜드에 대해서 듣고 싶어한다고 가정해서는 안 된다. 어떤 브랜드를 대표하는 사람은 자신들의 애정을 그냥 품고 살아야지, 이를 말로 발설할 필요도 없고 그래서도 안 된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스타벅스의 신뢰 에이전트는 따뜻함과 느긋함을 보여야 한다. 이런 이미지가 스타벅스의 핵심이기 때문이다. 시종일관 커피 이야기만 할 필요는 없다는 말이다.
나는 이 점에 관해 신중하다. 수행 중인 프로젝트를 좋아하지만, 야바위꾼처럼 보이지 않기 위해 진정으로 노력한다. 그렇게 된다는 것이 혐오스럽기도 하거니와 지금껏 쌓아온 명성을 깎아 내릴 것이기 때문이다.
* '그 친구'는 모든 사람에게 물건을 팔고자 하지만, 제대로 된 '친구'는 그와 반대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본다.
* 실제로는 모든 사람이 고객은 아니며,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영향을 미칠 수는 없다. 이것이 신뢰 에이전트와 '브랜드 전도사'의 차이다. 신뢰 에이전트는 설교만 하는 것이 아니라 씨를 뿌려 대량 전도(앞에서 언급한 대로)를 통해 말(메시지!)이 저절로 퍼지게 한다.
* 이 장의 핵심 메시지는 '그 친구가 되지 말라'다. 우리의 공간에 누군가 같이 있는 것은 좋다. 함께 일할 좋은 사람도 필요하다. 그러나 무언가를 팔려고 하는 사람은 참을 수 없다. 그런 사람을 신물나도록 많이 겪었으며, 다른 모든 사람도 마찬가지로 그런 사람을 싫어 한다.
<아르키메데스 효과>
* 프로그래머들 간에는 '가장 게으른 사람이 최고'라는 말이 있다. 얼핏 말이 안 되는 소리처럼 들리지만 사실이다. 프로그래머들은 몇 개 안 되는 코드를 가지고 많은 작업을 하기 때문에 게으른 프로그래머들은 대부분의 시간을 생각에 투입하고 정작 코드를 작성하는 ㅅ간은 최소화한다. 어려운 일은 자신이 아니라 코드가 담당하도록 함으로써 시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한다. 그보다 더 뛰어난 프로그래머는 여기 저기에서 코드를 가져다가 조합해서 최선의 결과를 달성하는 사람들이다. 그 결과 일을 많이 하지 않고도 좋은 성과를 낸다.
* 웹을 활용하는 가장 단순한 방법은 한 장소의 이점을 다른 장소에서 활용하는 것이다. 프로그래머들과 마찬가지로, 이미 가지고 있는 것(프로그래머의 경우는 두뇌)을 이용해 더 많은 것을 더 쉽게 성취할 수 있다....레버리지란 기존에 효과가 있던 무언가에서 가치를 뽑아내어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무언가에 그 가치를 옮기는 것을 말한다.
* 유명인사들은 항상 레버리지를 활용한다....한 스타가 한 영화에서 성공을 거두면 이를 다른 영화에서 활용해 지속적인 스타 파워를 보여주고, 다시 추가적인 레버리지로 이어진다. 그는 자신이 성공적이로 연기한 역할에서 가치를 뽑아내어 장래의 다른 상품에 활용한 것이다.
* 도널드 트럼프 역시 기회를 놓치지 않으면서 사는 사람이다. 트럼프가 부동산 투자를 할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레버리지다. 그는 이전의 성공적인 투자에서 자금을 끌어다가 새로운 사업에 투자한다. 명성도 그런 식으로 쌓았다.
* 레버리지를 이해하고 이를 적용하는 것은 신뢰 에이전트가 되는 과정에 있어 가장 까다로운 부분에 속한다.
* 차익거래란 한 사람에게는 가치가 적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가치가 큰 뭉너가를 활용해 이득을 취하는 개념이다.
* 어떻게 보면 웹은 사람들이 만나 담화를 나누는 술집과도 같은데, 다만 세상에서 가장 큰 술집이며, 가의 모든 사람과 가벼운 관계 형성이 가능하다는 점만 다르다고 할 수 있다. 이 환경에서 가벼운 초기 관계를 구축하면 후일 그를 토대로 더 깊은 관계를 구축하기 쉽다. 이 관계를 토대로 더 깊은 관계를 구축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개인적이고 직접적인 관계를 맺는 것이다.
* 웹에서 이미 인맥을 구축한 누군가를 오프라인에서 만나게 되면 비언어적 단서를 포함해 실제 관계의 모든 신호를 얻을 수 있으므로 더욱 효과적이다.
* 어떤 업종에 몸담고 있든 간에, 피상적으로라도 온라인으로 가능한 한 많은 사람을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
* 인프라가 도처에 존재하는 이유는 우리의 시간을 절약해줌으로써 우리가 가장 잘 하는 일에 가능한 한 많은 수긴을 투자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시간을 잘 활용해야 자신과 가족, 공동체를 위한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다.
* 사업 소유주처럼 사물을 본대는 것은, 숨어서 발견되기를 기다리고 있는 기회를 포착한다는 뜻이다.
* 시간을 레버리지 하는 법을 배우면, 그렇게 해서 학보한 시간으로 가장 중요한 일에 몰두할 수 있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이는 성공을 보장하는 지름길이 아니다(사실 그러한 길은 없다). 신뢰 에이전트의 경우, 네트워크 내에 있는 수천 명의 사람들에게 사람의 따뜻한 손길을 전달하는 데 시간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에이전트 제로의 역할을 제대로 한 사람이라면). 이를 위해서는 시간을 레버리지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 시간을 절약해 그 절약한 시간을 다른 곳에서 활용할 방법을 찾을 수 있을까? 물론이다. 그런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
* 어떤 이벤트에서 소모임을 구성할 경우 한 가지 이점은, 사업적인 목적의 만남으로부터 이점을 누릴 수 있는 사람들이 서로 연결된다는 점이다.
* 성공적인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절대로 사람들을 이용해서는 안 된다. 이런 관계를 구축하는 배경에, 언젠가 내게 신세를 갚으리라 기대하면서 호의를 베풀어서는 안 된다는 말이다. 호의를 베풀 때는 누군가를 좋아하기 때문에, 아니면 그것이 옳은 일이기 때문에, 혹은 남에게 도움주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베풀어야 한다.
* 내가 누군가를 위해 하는 일이 언젠가는 보상받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일일까? 그렇지 않다. 그렇다면 보상을 기대하는 것은 잘못된 일일까? 그것은 당연히 잘못된 일이다. 마음 속에서 호의를 거래의 대상으로 여겨서는 안 된다. 이 경우 사람들은 항상 계산적이고, 뭔가 바라는 게 있기 때문에 접근한다고 생각하게 된다. 그러다 보면 타인에게 장기적인 관계에 도움이 되지 않는 계산적인 사람이 라는 인상을 준다. 대신 순수한 마음에서 선의를 베풀면 생각지도 못한 훨씬 더 나은 결과를 얻기 마련이며, 기분도 좋아져 달콤한 숙면을 취할 수 있으리라 장담한다.
* 명성을 쌓을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은 해당 분야에서 가장 과감한 사람이 되거나 가장 뛰어난 사람이 되는 것이다.
* WineLibrary.com
* 자신의 포지션을 레버리지 하기 위한 첫 단계
- 과감한 사업 목적을 설립한다
- 가능한 한 다양한 매체를 동원한다
- 세일즈맨이 된다
- 열심히 일한다
- 예의를 갖춘다
* 청중과의 관계를 레버리지할 때 지켜야 할 원칙이 있다. 절대 청중들에게 무언가를 팔아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대신 게이트키퍼가 돼야 한다.
* 온라인에서 일종의 팔로잉을 구축하기란 결코 쉽지 않다. 팔로잉 구축에는, 강력한 리더십 스킬, 소속감을 만들어낼 수 있는 능력, 관대한 태도와 투명성, 그리고 커뮤니티에 권한을 부여해 스스로 중요하다고 느끼게 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커뮤니티에 참여하는 회원들에게 돈을 요구하면 상황은 더욱 어려워진다.
* 유명인사들은 이런 오프라 윈프리 식의 방법을 오스카상 시상식에서 자주 활용한다. 자신의 존재를 이용해 세계에서 가장 비싸고 아름다운 디자이너 드레스를 획득하는 것이다. 협찬 받은 드레스의 옷값은 지불하지 않는다. 디자이너들은 다음날 신문과 방송에 자신의 이름이 실릴 것을 알기 때문에 오스카 참가자들에게 최고의 자굼을 무료로 주고, 유명인사들은 관중의 시선을 레버리지한다.
* 오늘날 활용 가능한 도구가 이렇게나 많은데 이런 자원을 제대로 활용하지 않는다는 것은, 마치 전화기를 갖춰놓지 않은 소방서와 같다. 소방서라면 전화기를 당연히 설치해둬야 하지 않겠는가?
* 한 가지 더 염두에 둬야 할 점이 있다면, 잠재 고객을 포함해 모든 사람에 대한 웹의 연결성을 활용하지 않을 경우 손쉬운 기회를 잃는다는 것이다.
* 아이디어를 전달해주는 사람이 많을수록 더 많은 아이디어가 생겨나는 것이다. 이런 추천은 유용한 도구로 채택할 만하다.
* 사람들이 당신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할 수 있게 멍석을 깐다
* RSS를 통해서 사람들이 블로그를 구독할 수 있게 함으로써 당신의 글이 독자들의 이메일 수신함으로 자동 전달되게 한다. 블로그에 플러그인을 설치해 사람들이 당신의 포스트를 가장 인기 있는 소셜 뉴스 사이트에 추천할 수 있게 한다. 사람들의 생각을 자극하고 공유하고 싶어할 만한 포스트를 올린다. 일일이 관여하지 않더라도 사람들이 자연히 공유하고 싶어할 만한 리소스와 자연스러벡 유통될 만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목을 어떻게 끌 것인가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대신 자료를 이애하기 쉽고 공유하기 쉽게 만들고 다음 단계로 나아간다.
* 업무 지원 비서와 정보원을 둔다.
이런 도움을 받음으로써 남들에게는 일거리를 제공하고 당신은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한다.
* 신규 프로젝트를 모두에게 직접 발표하려 애쓰지 않는다.
모든 사람이 당신의 프로젝트에 대해 알 필요는 없다. 사실 당신에게 직접 듣는 것이 아니라 더 많은 외부 사람에게 들을수록, 이는 사회적인 증거가 된다.
* 크라우드 소싱을 적극 활용하라.
crowdsourcing이란 한 번에 여러 사람에게 접근해 참여를 유도하는 방식을 말한다.
* 다중협업 도구를 활용하면 많은 사람의 이목을 집중시켜 큰 목표를 빠른 시간 안에 달성할 수 있다.
* 어떤 업종에 종사하든 간에 당신의 공간에서 포지션을 레버리지해야 한다. 기회는 이미 도처에 존재하므로, 일단 그 기회를 발굴하는 데 익숙해지면 사방에서 기회를 포착할 수 있다.
* 여기서 핵심적인 교훈은 당신과 당신의 회사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에 최대한의 시간을 투입하고 가능한 한 다른 모든 일은 다른 사람에게 위임해야 한다는 것이다.
* 혼자 모든 일을 하는 것은 수지가 맞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고, 다른 한 편으로는 솔직히 말해서 그 모든 일을 다 잘 할 수는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 위임할 수만 있다면 반드시 위임하라...
시간 또는 비용을 절약하기 위한 목적으로 누군가 다른 사람에게(또는 상황에 따라 기계에게)일을 위임할 수만 있다면 반드시 위임하라는 것이다. 기회든 아니면 돈이든, 결과는 마찬가지다. 시간을 절약할 수만 있다면 당연히 절약해야 한다....
남에게 위임을 하면 예상치 않은 일이 일어난다. 위임한 일(현명하게 위임했다면)에서 더 나은 성과가 나온다.
* chrisbrogan.com
* 맞다. 웹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지렛대이며, 이를 활용하면 전에 비해 훨씬 더 많은 것을 쉽게 성취할 수 있다고 끊임없이 말하는 중이다. 웹은 기술이며, 레버리지를 위해 기술을 활용하는 것은 인간이 오늘날처럼 발전하는 데 가장 큰 도움이 된 근본적인 방식이다. 대다수 사람들은 기술이 일반화되기를 기다렸다가 이를 이용하기 시작하지만, 이제는 거기서 탈피해야 한다. 얼리어답터가 된다는 것은 때로 돈이 더 많이 들거나, 매뉴얼이 생겨나기 전에 특정한 도구를 이해하는 데 더 많은 노력을 들여야 한다는 뜻이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처음부터 참여함으로써 기술이 막상 일반화됐을 때는 다른 한편으로는 처음부터 참여함으로써 기술이 막상 일반화됐을 때는 다른 사람들보다 더 나은 입장에 서고 심지어 더 많은 사업 기회를 얻을 수 있음을 뜻한다.
* 웹에서 성공하는 사람들의 진정한 비결은 항상 새로운 세계에 도전하는 용기다.
* 베테랑 작가 데이비드 마이스터..."책이란, 깊은 인상을 남기는 크고 두꺼운 25달러짜리 명함이다."
* 우리 중 누구도 이 책으로 돈을 번다는 생각은 처음부터 하지 않았다. 돈을 벌기 위해 책을 쓴다는 것은 현명한 일이 아니라는 말을 귀가 따갑게 들었으므로, 돈 대신 책이 줄 수 있는 것을 얻기로 했다. 그것은 구세계의 신뢰였다. 블로그와 뉴미디어가 우리와 사업을 함께하는 모든 이들에게 유용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산 꼭대기에 버티고 있는 게이트키퍼들에게는 그대지 믿음을 주지 못한다는 점도 알았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열쇠다. 좌물쇠에 잘 들어맞으며 열쇠를 돌리면 찰칵하는 소리가 크게 들린다. 그리고 쉽게 문이 열린다. 레버리지 효과에 따라서.
<에이전트 제로>
* 다른 사람과 연결돼서 함께 일하는 이유는 무얼까? 왜 소셜네트워크를 이용해 동료 또는 잠재적 비즈니스 파트너와 연결되려 노력할까?...크리스토퍼 S. 펜...
"네트워크가 넓어질수록 기회가 많아지기 때문이다."
* '내가 아는 사람'이 아니라 '나를 아는 사람'이 중요한 시대
* [미래를 지배하는 식스 픽셀]
* 신뢰 에이전트들은 서로 다른 집단간에 자연스럽게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다....이런 사람을 Agent Zero라고 부른다. 에이전트 제로는 네트워크의 중심에서 아이디어를 사방에 확산하는 사람을 말한다.
(p.179 그림)
* 신뢰 에이전트들이 영향력 있는 사람들과 만날 기회가 많다는 점.
* Steve Garfield..."사람은 누구나 똑같다. 일로 만나는 사람들과 똑같이 대하면 된다. 공손하되, 말만 너무 많이 안하면 된다."...사람들을 제대로 대한다는 것은 결국 모든 사람이 똑같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것이다.
* 신뢰 에이전트는 남을 돕고, 남들이 하는 좋은 일을 장려하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가장 좋은 것을 주저없이 남들과 나누고, 그보다 더 큰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법을 찾으면서도 아무 대가를 바라지 않는 방식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 신뢰 에이전트들은 거물들에게 아부(앞에서 옳지 않은 전략이라고 언급한)하는 대신 신인들에게 손을 뻗친다. 이들은 이제 막 시작하는 사람들, 목소리는 크지 않지만 남들에게 흥미를 자아내고 추진력과 재능, 잠재력을 갖춘 사람들과 친구가 된다.
* 네트워크 구축의 요소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대가를 바라지 않으면서 남에게 도움을 주고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는 것
* 더 많은 사람과 연결돼 바람직한 성과를 낼수록, 연결된 사람들의 눈에 비치는 당신의 신뢰도도 높아진다. 이를 바탕으로 더 많은 사람과 한층 강력한 관계를 구축할 수 있다. 이는 그 자체로서 신뢰 에이전트가 가질 수 있는 강력한 자산인 승수효과이다.
* 누군가에게 도움을 줌으로써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것은 신뢰 에이전트가 최선의 관계를 구축하는 에이전트 제로로 발전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이렇게 하는 가장 단순한 방법은 '홍보'다. 위대한 일을 하는 사람들에 관한 글을 본인의 블로그에 올려도 좋고, 소셜네트워크에서 이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할 수도 있으며, 좋은 사람들을 서로 소개함으로써 직접 만나 서로에게 도움을 주는 관계로 발전시켜도 좋다. 그러나 신뢰 에이전트는 이런 일을 하면서 공치사를 하거나 자신이 촉매제가 됐다는 사실을 굳이 드러내지 않는다. 자신에게 찾아오는 여러 가지 기회를 사람들과 공유함으로써 이들이 이 기회를 실행에 옮기도록 유도한다. 하루는 24시간뿐이므로, 무언가를 남과 공유함으로써 다음과 같은 두 가지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 (1)다른 사람들이 돈을버는 기회를 찾도록 돕는다. 이것만으로도 훌륭한 사유가 된다. (2)다음 번에 기회가 찾아왔을 때 사람들은 당신을 떠올린다.
* 에이전트 제로가 되는 과정은 몇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일부는 온라인에서, 일부는 오프라인에서 이뤄진다. 첫째, 자신이 누구인지, 자신의 존재를 사람들에게 알려야 한다. 다음으로는 자신이 재미있고 많이 알고 유용한 사람이기 때무에 자신을 알게 되면 도움이 될 거라는 사실을 사람들이 알도록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런 다음에는 이 인식을 여러 집단으로 확대해 권위자로 인정 받는다.
* 본인이 누구인지를 널리 알리는 한 가지 전략은 페이스북에서 트위터, 블로그 댓글에 이르기까지 사방에 가능한 한 많은 메시지를 남김으로써 피상적으로라도 항상 만흥ㄴ 사람과 연결되는 것이다.
* 자신의 생각을 정기적으로 올리는 습관을 키운다. 나중에 글을 돌아보면서 스스로에게 감사하게 될 것이다. 아니면 다른 사람들을 웃음짓게 만들거나 이를 도와줌으로써 이들의 삶에 영향을 미쳤다는 점을 깨달을 것이다.
* 인간은 상이한 개념과 문제에 대한 접근방식을 학습함에 따라 신경망의 새로운 경로를 끊임없이 구축한다....자전거...숙달된 다음에도 사고 과정은 여전히 발생하지만, 기술이 깊이 뿌리내려 무의식적으로 써먹을 수 있는 수준으로 발전한다.연구조사, 인간 커뮤니케이션, 정보 검색 등 다른 활동에서도 마찬가지 원칙이 적용된다.
* 도니 브래스코를 기억하리라 믿는다. 그가 마피아에 잠입하려고 애쓸 무렵 조직원들의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일단 그들의 눈에 띄어야 했다. 이유는 명확했다. 사람들이 누군가를 신뢰하는 것은 다른 사람에게 신뢰의 신호를 주기 때문만이 아니라 줄리엔처럼 오랜 시간에 걸쳐 같은 행동을 반복하기 때문이다. 규칙적인 행동을 보이면 통한다. 과거에 규칙적으로 행동한 사람은 미래에도 규칙적으로 행동하리라 예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소셜네트워크는 남들의 이목을 끌려고 참여하는 곳이 아ㅣㄴ다. 네트워크의 일부가 돼 자신의 존재를 남들에게 알리고, 앞으로고 그 자리에 계속 있을 것이라 알리는 장소다.
* 인식 제고의 첫 단계로 많은 곳에 계정을 개설하는 일부터 시작해보자. 공식적인 온라인 상의 이름을 하나 골라서 일관성 있게 사용한다.
* 대부분의 컨텐츠를 일방적인 상품 선전보다는 대화로 채워서 진정으로 경청하며 참여한다는 모습을 보여주자. 운이 좋으면 참여자가 될 수 있다.
* 주의를 집중하는 일은 어렵다. 오늘날 사람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더 오랫동안 일을 하며, 그에 못지 않게 주의가 분산된 채로 많은 시간을 보낸다....석유나 물 부족이 우려된다면, 활동가와 마케팅 전문가들이 오랫동안 알고 있었던 '모든 자원 가운데 가장 부족한 것은 주의 집중'이라는 교훈을 배울 필요가 있다.
* 일찍 게임에 뛰어들면 자원을 더 적게 투입하고도 후일 더 깊이 개입하려고 마음 먹었을 때보다 더 나은 입지에 설 수 있다.
* [Lateral Thinking]
* 점점 더 많은 사교 모임이 'meetup'모델을 따른다. 미트업 이벤트란 대개 바나 커피숍에서 벌어지는 비공식 행사로, 사업 마인드를 가진 전문가들이 소셜 커넥터로서 모이는 자리를 말한다. 미트업은 대개 후원을 받아서 이뤄지지만 대개 가벼운 분위기로 치러진다....미트업은 당장에 직접적으로 큰 도움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이에 참여함으로써 사람들의 눈에 띌 수 있고, 온라인 상의 존재감을 사람들과의 직접적인 대면으로 연결할 수 있다.
* 영국 인류학자 로빈 던바...진정한 관계를 유지하기가 어려워지는 수의 한계...148 근처....대개 반올림하여 150
* 대다수 사람들의 경우 재능은 타고 나는 것이라는 통념이 있는 듯 하다. '타고 나지 않으면 후천적으로 획득하기 어렵다'는 속설도 있다. 거짓말이다.
* 블루스카이팩토리의 창업자이자 CEO인 그렉 캔지아로시..."핵심은 사업을 하기 전에 먼저 관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새로운 웹의 세계와 이 문화가 촉진하는 사업관계에서, 신뢰 에이전트는 포용적인 관계를 중시한다....신뢰 에이전트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그룹을 만든 다음 그 그룹 안에 다른 사람들을 초대한다.
* [대중의 지혜]
* 명성을 구축한다는 말은 내가 자리에 없어도 사람들이 나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한다는 뜻이다.
* Google Alerts
* Mind Share란 어떤 기업이나 상표에 대한 태도를 경쟁기업이나 경쟁상표 전체에 대한 비율로 표시한 수치로서 시장 점유율에 대해 선행지표가 된다.
* 웹에서 성공하려면 오프라인에서 커넥션이 많은 것보다 온라인에서 커넥션이 몇 개라도 있는 편이 낫다.
* 내가 얼마나 훌륭한지를 내 입으로 직접 말하는 것보다는 제3자가 말해주는 편이 낫다.
* 제대로 된 자기 정의는 해당 분야에서 권위자가 되는 데에 매우 중요하다.
* 제품을 판매한다면 청중의 규모가 작더라도 더 구체적인 목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나에게서 제품을 구매할 가능성이 크다. 어느 편을 선호하는지는 알 수 없지만, 구체적인 목표 없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맹목적으로 총을 쏘는 것은 지양하는 편이 낫다.
* 단 한 사람의 필터만 통과하면 권위자가 되는 경우가 많다. 신뢰할 수 있도록 보이는 장치만 갖춘다면 사람들은 굳이 일일이 따지지 않는다.
* 사람들을 확신시키기 위해 숫자를 동원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때문에 세상에는 '그냥 거짓말, 새빨간 거짓말, 통계'라는 세 거짓말이 존재한다는 말이 나왔다.
* demagogue...대중에게 과대한 공약을 내세운 선동으로 권력을 유지/획득하는 정치가
<대인관계 전문가>
* 회사와 고객간 힘의 균형이 옮겨가고 있다. 1950년대에서 2000년대 초반은 기업의 전성기였다. 소비자들은 미디어를 탐닉했고 광고를 스폰지처럼 빨아들였다. 우리가 사랑해 마지 않는 기업이 우리가 원하는 바로 그것을 제공해 준다고 철썩 같이 믿었다. 그들이 내뱉는 구호에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나 그런 시절은 이미 지나갔다.
* 지금은 소비자의 시대다. B2B환경에서도 구매자가 항상 유리한 고지를 차지한다. 셀 수 없이 많은 상품과 서비스가 소비자의 손길을 애타게 기다린다.
* 소셜미디어는 인간이 주인공이다. 다름 아닌 사람이 혁신의 주인공이며, 사람 냄새 나는 웹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것은 향후 사업을 키우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다.
* 소비자들이 선택권을 쥐고 있는 분야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나머지 기업들은 다음을 명심해야 한다. 에티켓과 인간적인 웹을 항해하는 방법을 터득하는 일은 고객을 발굴하고 유지하고 확장하는 지름길이다.
* 웹은 지난 50년간 개발도니 그 어떤 매체와도 성격이 다르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광고주나 상업주의를 목적으로 태어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신문, 라디오, TV, 심지어 영화도 상업성을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반면, 과학자들간의 유연한 의사소통을 도울 목적으로 탄생한 인터넷은 이제 모든 사람을 위한 도구가 됐다. 새로운 웹 역시 상업적인 목표가 유일한 목표는 아니다. 이 작은 진리가 다양한 청중이 원하는 것을 제공하지 못한 기업의 파멸을 불러왔다.
* 다른 많은 사람과 마찬가지로 채널은 무한대로 펼쳐지고 더 재미난 볼거리에 대한 정보가 홍수처럼 범람하는 상황에서, 하루는 24시간으로 정해져 있다. 그래서 사람들은 수많은 정보와 컨텐츠의 간만 보고 지나간다. 그것도 자주. 자신에게 유익한 무언가를 찾기 위해서다.
우리 세대는 태어날 때부터 동시에 여러 활동을 즐겼다. 그 어떤 것에도 완전히 몰입하지 않는다.
* 사람에 대한 첫인상은 감성적인 면에 강하게 호소하기 때문에 쉽게 바뀌지 않는다 (그리고 웹에는 영원히 남는다) 첫인상이 오래 남는 점을 고려해 어떤 행동을 취하기 전에 한걸음 멈추고 생각해 보길 권한다.
* 성공하는 이들은 실패의 여지를 남겨 놓는 사람들이다. 잘 생각해보라. 내가 춤을 제의하지 않으면 다른 누군가가 할 것이다. 잡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는 셈이다.
* 소셜네트워크에서는 서로 연결된 사람들을 '친구'라고 부른다...
'친구'라는 단어를 '내가 하는 일에 당신이 관심을 가져도 되고 대화를 하기 위한 접점을 찾는 것은 이제 당신 몫이다'라는 의미로 받아들여라....
원리는 매우 간단하다. 파티장에서 잘 알지 못하는 누군가에게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하는 것과 비슷하다. 그 이후에 무엇을 말하는지가 더 중요하다.
* 경청하라
온라인 활동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이 가장 자주 범하는 실수 중 하나는 온라인 세계의 사회 규범을 미처 파악하기도 전에 여기저기 개입하며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실수를 저지르는 것이다. 눈팅을 한다Lurking는 말은 경청한다는 의미다.
* 답례하라
현실 세계에서는 사람들이 모이면 별다른 악의 없이 농담을 아무렇지 않게 주고받을 수 있다. 하지만 온라인에서는 아니다. 온라인 상애서는 목적 의식을 가지고 사이트를 방문하기 때문에 모든 대화에는 목적이 있고 단순히 함께 있다는 이유만으로 대화를 나누지는 않는다. 소셜내트워크에서 누군가 친구를 신청해 올 경우 특별한 이유가 아니고서는 화답을 하는 편이 좋다. 그것이 자연스러운 행동이고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여는 첫 걸음이 되기 때문이다.
* 다음 단계는 기여다. 단순히 '잘 읽었습니다'가 아닌 무언가 도움이 되는 글을 남긴다. 대화에 무언가를 기여하라....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이라면 반대로 하면 된다. 다시 말해, 누군가가 답긍르 달아놓고 갔다면 이에 대한 답글을 달아라....어떤 수단을 써서라도 답글에 반응을 보이고 이를 관계 형성의 초석으로 삼아라.
* 여전히 인간관계의 핵심은 1대1 관계에 있으며 이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이 필요하다.
* 일반적으로 의사소통 중 단어가 차지하는 비중은 7%에 불과하다고 한다. 다시 말해, 사람이 보내는 기타 93%의 신호(3%가 목소리 톤이고 55%가 몸짓이다)가 빠진 상황에 제대로 대처할 줄 모르는 사람들은 가만히 있거나 무시무시한 실수를 저지른다....온라인 세계에서는 더 많은 피드백이 필요하다.
* 시선을 사로잡는 흥미로우면서 화젯거리가 될 만한 주제를 제목으로 달아라.
* 웹에서는 두 개의 문화가 상호작용해 대중에게 보내는 신호가 증폭된다. 하나는 투명성이고 다른 하나는 역설적으로 익명성을 존중하는 문화다. 이 두 가지가 함께 어울려 사람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 1990년대 초기 BBS 시절에는 가명이 대세였다면 웹 상에서는 실명이 활성화 됐다.
* trolling...트롤링은 웹이 있는 한 사라지지 않는다. 그냥 무시하는 게 상책이다. 이들은 피해를 입히는 것을 즐기고 여러분의 어이없어 하는 반응은 이들을 더욱 부추길 뿐이다. 대신, 어느 정도 생산적인 대화가 진행되고 있는 곳에 참여하라.
* 웹에서는 인간 신호의 93%가 실종된다고 했는데, 비언어적인 신호가 없는 상황에서도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여전히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투명성의 문화로 인해 평소보다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솔직히 드러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솔직함이 전부는 아니다. 사람들이 자신의 감정을 더 많이 공유할수록 이전보다 인간 내면의 복잡성이 많이 드러날 수밖에 없다. 웹에서의 투명성은 공감대 형성을 촉진하며 이는 온라인뿐 아니라 오프라인 상에서도 복잡한 인간 감정에 대한 좀 더 정확한 이해를 돕는다.
* 온라인 상에서 사람들에 대해 가장 먼저 배우는 것 중 하나가 바로 감정이다. 중요하지 않은 문제는 화두가 되지 않는 반면 소중히 생각하는 대상에 대한 논의는 반복적으로 이뤄지고 여기에는 수없이 다양한 감정도 포함된다.
* 경우에 따라서는 눈팅이 최고의 반응이다. 웹 상의 모든 대화에 참여하는 것도 불가능할 뿐더러 오히려 부작용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개입이 필요한 경우는 언제인가? 사업적인 가치가 있는 대화라면 끼어들 필요가 있다.
* 신뢰 에이전트로 활동하기 위해서 매일 해야 하는 일 중 하나가 고객 서비스다....여러분과 거래하기로 선택한 이들에게 권한을 부여하고 지원을 제공하는 것...
* 고객이 무언가에 대해 불평할 경우 인정Acknowledge, 사과Apologize, 대응Act의 3A를 지켜야 한다.
* 페이스북에 자신의 현재 상태를 나타내고, 트위터에 소소한 일상을 올리고, 그 외 더욱 명확하고 다양한 개인 정보를 활용해 일을 처리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사용하면서, 웹은 대면 만남 이외의 시간에 관계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엄청나게 유용한 툴로 발전했다.
* 모든 연락에 신속하게 반응하라. 답변이 늦으면 사과해야 하고 답을 하지 않는 것은 미팅에 불참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 사소한 답장이라도 답장을 하는 것 자체에 의미를 두자...늑장부리지 말라. 답장이 완벽해야 할 필요는 없다.
* 하루는 간단히 일상을 끄적이고 그 다음 달은 심오한 생각을 적어볼 수 있다....지나가듯이 자연스럽게 자신을 조금씩 드러내면 사람들은 당신을 완전한 인격체로 인식하고 이로 인해 더욱 존중하게 될 것이다.
* 사람을 서로 연결시켜 주다 보면 관계의 핵심으로 부상하게 되고 사람들은 머지 않아 여러분을 일을 성사시키기 위해 없어서는 안될 인물로 인식할 것이다.
* 오늘 내가 남기는 인상뿐 아니라 미래에 어떤 인상을 남기게 될지를 항상 염두에 둬야 한다. 페이스북에 만취한 사진을 올려 해고를 당하는 사람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 글을 올릴 때 친구들만 염두에 두기 쉬우나 모두 기록이 남는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그리고 구글에는 영원히 남는다는 것을!
* 다행히도 시간은 우리 편이다.
* 누군가에게 부탁을 할 때는 다소 불편한 느낌이 들 수 있다.
이를 회피하는 한 가지 방법은 사전에 약속을 받아 내는 것이다. '나 이것 좀 부탁해도 될까?'라고 물어보는 대신 이런 류의 부탁을 해도 괜찮은지 미리 양해를 구하라는 말이다. '물어보기 전에 물어보는' 이런 방식은 실제로 도움을 청할 때 한결 마음을 편하게 해준다.
* 웹은 결국 채널이다... 좋은 사람인 동시에 좋은 매체가 되어야 한다.
* 일반적으로 사업은 문제를 풀기 위해 존재한다.
* 웹에서는 오프라인과 마찬가지로, 누가 봐도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는 것이 신뢰 에이전트가 되는 지름길이고 이로 인해 더 많은 사업 기회가 열린다.
* 도움을 주는 것은 뿌듯한 일일 뿐 아니라 현명한 전략이기도 하다.
* 페이스북은...사람에 관한 플랫폼이고 특별한 의미를 두지 않고서도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장소다....처음 안면을 트기에는 용이한 곳이다. 친구 요청을 했다고 뭐라고 할 사람은 거의 없다....
트위터는...초대형 컨퍼런스 콜과 비슷하다...
블로그는...홈베이스다. 권위 있는 행동은 모두 여기에서 진행된다. 매장을 하나 운영한다면, 블로그가 그 매장이 될 것이다...고객을 유인하고 방문객을 늘리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자주 글을 쓰고 자신을 잘 대표할 수 있는 내용을 올려야 한다.
* 내가 운영하는 웹사이트(또는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가 나에 대한 첫인상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어떻게 보여지느냐'도 중요하다.
이는 곧, 사이트가 전문성을 띄어야 한다는 점을 의미한다. 처움 방문하는 사람에게 웹뿐 아니라 실제 삶에서도 맡은 바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내는 전문가라는 인상을 심어줘야 한다. 바로 다운로드해 쓴 것 같은 양식으로 구축된 블로그는 그다지 바람직하지 않다.
* 소셜사이트를 사용하는 경우 자신의 사진을 대문 사진으로 걸어라. 아무런 사진이 없거나, 회사 로고를 쓰는 것은 나쁜 신호다. 편한 느낌이나 예술적인 느낌의 사진이라면 더욱 좋다.
* 한 번의 긴 만남 대신 여러 번의 짧으며 위협적이지 않은 만남을 만들어라.
모두가 손을 내밀고 있는 사람에게는 절대 접근하지 마라.
대신 그 사람과 친분이 있는 사람에게 소개를 부탁하라.
아무런 도움을 요청하지 말라.
그냥 친절히 대하라.
이미 귀에 닳도록 들은 이야기가 아닌 신선한 이야기를 해라.
* 수년간에 거친 웹 상의 경험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 이 중 가장 중요한 사실 중 하나는 '신뢰는 희귀한 자원이다'라는 점이다.
* 이미 신뢰성이 자신을 차별화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 중 하나임을 의미한다. 시간엄수...제때...미리미리...진행사항...정기적 보고...이것만 지켜도 이미 경쟁의 75%를 제친 셈이다.
* 이미 게임을 평정한 사람이든, 막 시작하든 초보든, 혼자의 힘으로 지금의 자리에 서 있는 게 아님을 인식해야 한다.
* 내가 누리는 성공의 공로가 나에게 상당 부분 돌아와야 한다고 느끼는 것은 매우 일반적이지만,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다. 물론 일부는 전적으로 혼자 성공을 개척했는지 모르겠으나 대부분은 많은, 그것도 아주 많은 사람의 도움을 받아 지금의 자리에 올랐다.
* 아무리 적은 영향력이라 할지라도 주변 사람들과 공유하라.
* 홈페이지에 제대로 된 컨텐츠를 구비하라. 적어도 수십 건의 메시지를 전송하기 전에는 사람들을 추가하지 마라.
<후원군 양성>
* 여기서는 후원군이라는 용어를 '함께 노력하면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개념으로 사용한다. 후원군의 주요 임무는 한 명으로는 할 수 없는 일이나 몇몇 매우 강력한 힘을 지닌 사람들로도 할 수 없는 일을 성취하는 데 있다. 이 때 목표는 일방적으로 한 개인이나 집단 전체의 것인 아니라 양축 모두 무언가 바라는 것이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다.
* Napoleon Hill의 고전 [Think and Grow Rich]는 Mastermind Group을 최초로 논의한 자리 중 하나다. 이후 마스터마인드 그룹이라는 개념은 석학들 사이에서 그리고 전략 도서에서 매우 일반적으로 다루는 개념이 됐다.
* 모든 집단에서 동기부여가 잘 된 의욕적인 사람들은 이미 웹 상에서 그룹을 결성했으며, 전투에서 더 쉽게 승리할 수 있는 높은 고지를 점하도록 도와준다.
* 구로사와 아키라의 작품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로닌의 래념을 잘 알고 있으리라. 로닌이란 일본의 전국 시대에 명예를 실추당하거나 주군이 사망한 후 방랑하던 주인을 잃은 사무라이를 말한다. 현대 웹 사회에서 존재하는 위험은 많은 사람이 로닌이 되기를 원하는 것처럼 보인다는 점이다....
관심사와 생각이 비슷한 사람들과 신뢰 에이전트가 선의를 가지고 협력하는 것과, 목적에 의해 고용된 사람들을 동원하는 것 사이에는 차이가 있다. 물론 둘 다 나름의 의미가 있지만, 우리는 로닌으로 구성된 군대보다는 열정적인 친구들과 고객으로 구성된 후원군을 선호한다. 구성원의 참여도는 중요한 성공 요인이다.
* 후원군에게 단순히 명령망 내리지 말고 함께 협력하라.
* 웹은 기존 어떤 도구로도 불가능했던 방식으로 힘을 결집할 수 있게 해줬다. 한 명에게 모든 노력을 요구하는 대신, 100명의 사람들에게 아주 작은 노력만 부탁하면 될 뿐만 아니라, 더 훌륭한 결과를 얻을 수도 있다. 전 세계 사람들에게 부탁을 할 수 있으며, 부탁 받은 사람들은 각자 편한 시간에 들어줄 수 있기 때문에, 개인의 역량을 더 강력한 방식으로 집결하는 일이 가능해진다.
* 사람들을 모으는 것이 반드시 비즈니스에 도움이 되지는 않을 수도 있음을 이해해야 한다. 군중의 힘은 강력한 비즈니스를 만들기도 하지만, 마찬가지로 쉽게 비즈니스를 파괴하기도 한다. 위키피디아의 성공은 기존 업계의 존망을 일순간에 뒤흔들었다....후원군의 특징은 바로 여기에 있다. 때로 후원군은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효과적으로 작동한다. 그러므로 후원군을 육성하라. 그러나 이에 수반되는 위험을 경계하라.
* 앞에서 언급한 마스터마인드 그룹에는 대규모 자동화 프로세스 수립을 위해 프로그래머와 협력해서 성공하는 법을 아는 사람들이 있다...웹의 장점 중 하나는 많은 부분이 자동으로 일어난다는 점이다. 한 번만 만들어 놓으면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유용하게 쓸 수 있다.
* 개인에 대한 요구사항이 적어지면서, 웹은 행동주의Activism를 위한 역사상 가장 민주적인 도구 중의 하나로 자리잡았다.
* 자신의 자료를 생성, 배포할 수 있는 능력이 누구에게나 주어진다는 점에서 민주주의를 찾아볼 수 있다. 모두가 슈퍼스타, 하다 못해 동네 유명인사라도 될 수 있다.
* 사람들은 자신의 관심사, 주의, 신뢰를 가지고 추천한다.
그렇다, 바로 신뢰다.
* 추천 엔진Recommendation Engline은 추천을 이용해 다른 사용자에게 관련이 있을 만한 내용을 선정하고, 이는 다시 관심이 있을 만한 사람들에게 내용을 확신...
* 취향에 맞춰 제품을 '꾸미고' 소비자를 염두에 두고 제품을 설계할 수 있는 능력인, 대량 맞춤생산에 호의적인 보고서가 연이어 나오고 있다. 사람들은 모든 것에 고유의 표식을 원한다. 좀 더 개인화된 제품을 선택하고자 하는 욕구와 함께, 대중 매체에서도 사람들의 취향은 더 개인적인 상호작용을 바라는 쪽으로 회귀하고 있다.
* '던바의 수'란 사람들이 안정적인 사회 관계를 맺고 유지하기 위한 인지적 한계를 나타내는 숫자로 흔히 150이라고 알려져 있다. 사람들이 이 이상 사람들과 사회관계를 이루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규칙, 법률, 정책을 정하고 적용해야 한다. 영국의 인류학자 Robin Dunbar... 1992년 기고한 논문에 기초
* 사소한 행동도 성공요인이 될 수 있다. 주어진 시간에 접촉할 수 있는 모든 사람에게 간단하나마 답을 하는 것은 자신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경청한다는 느낌을 주는 좋은 방법이다.
* 다른 사람들의 사이트에서 그들의 활동에 동참하고 그에 관한 대화를 나누는 것을 잊지 마라.
* 당신에게 충실한 커뮤니티에 가능한 한 많은 것을 베풀라. 커뮤니티에 속한 사람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활동을 주도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줘라. 커뮤니티에 있는 사람들이 주요한 경험에 동참한다고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줘라.
* 이 경우 우리는 사람들 사이에 어떤 동의, 종종 암묵적인 동의가 존재하며, 그런 사회적 계약은 언제나 명확하고 모든 사람이 이해할 필요가 있음을 깨달았다.
* 대개 의식적으로는 아니더라도 살아가면서 다양한 종류의 계약을 맺는다. 일부는 문서로 작성되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비형식적이며, 자신의 위치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사회적 신호의 산물이다.
* 후원군 양성에서 궁극적으로 승리하기 위한 전환점은 병사로 선택된 사람들이 당신의 노력, 아이디어, 전반적인 목표를 내면화하고 자신의 것으로 만들 때 찾아온다. 대부분의 문화에서 사람들은 스스로를 모든 이야기의 주인공으로 생각한다. 우리도 그렇다. 아마 당신도 그럴 것이다. 우리는 서로 협력하고 팀 구성원으로 일하기를 좋아한다. 그러나 많은 사람이 자신의 인생에 있어 스스로가 스타라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병사들은 당신의 아이디어를 자신의 것으로 받아들이고 이를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하고 발전시킬 수 있어야만 한다.
* 다음 사항을 참고하라.
* 후원군을 양성하고 나만의 아이디어를 신념에 맞춰 실현할 수 있는 도구를 갖추는 데 있어, 신뢰 에이전트가 사용할 수 있는 특별한 힘이 있다. 바로 확장성이다. 기술과 경험을 통합해 훌륭한 팀을 만들고, 신뢰 에이전트 전략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리더십을 발휘해 더 나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
<신뢰 에이전트>
* 웹과 새로운 미디어는 비즈니스의 인간적인 면모를 드러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지난 50여년 동안 비즈니스 상호작용과 의사소통의 중심이 지금처럼 개인에게 치우친 적은 역사에 없었다. 물론 일부 대기업은 지금도 개별 소비자에 큰 관심을 기울이지 않지만, 이런 방식이 대세는 아니다.
* 자신만의 게임을 만들어라...
자신만의 게임을 만들어 게임을 주도하고 경쟁자가 쫓아올 수밖에 없는 구도를 형성함으로써 언제나 상대방이 불리해지게 할 수 있다.
* 우리와 같은 부류...
최고의 레스토랑 직원은 '우리와 같은 부류'라는 전략을 사용하며, 최고의 연예인과 부동산업 종사자를 비롯한 많은 사람도 마찬가지다. 새로운 직장에서 적응하고 싶다면, 이미 적응한 것처럼, 이미 다른 사람들의 일원인 것처럼 행동하라. 얼마 되지 않아 정말로 그렇게 될 테니까.
* 아르키메데스 효과...
지렛대 원리...Leverage...을 이해하는 것은 개인 재무를 관리하는 법부터 더 나은 직장을 구하기 위해 협상하는 법까지 않은 일에 도움이 된다. 지렛대 원리는 어떤 일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필요가 절대 없음을 의미한다. 언제나 다시 활용할 수 있으니까.
* 에이전트 제로...
다른 사람과 연계된, 작지만 강력한 네트워크는 모든 일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 대인관계 전문가...
에티켓과 인간에 대한 이해는 의미 있는 삶을 살기 위한 기반이다.
* 후원군 양성...
리더는 단순히 자신의 일을 잘 하는 사람이 아니다. 또한 다른 사람의 발전을 돕고 필요한 경우 사람들의 기술을 자신의 지휘하에 결집시키는 것을 가장 잘 하는 사람이다....
나를 보증하는 사람이 많을수록 내 평판은 더 넓게 퍼져나갈 수 있다. 사람들에게 자신에 대해 직접 말하는 것보다 훨씬 나은 방법음은 말할 것도 없다!
* 지금까지 읽은 내용의 많은 부분이 온라인에서의 커뮤니케이션에서만 유용한 것은 아니다.
* 웹과 웹의 진화를 미래의 라디오라고 간주할 수도 있다. 1990년대에 처음 등장한 웹과 2000년대에 등장한 새로운 웹을 차별해서 구분하기도 한다. 새로운 웹과 예전 웹의 관계는 1950년대 TV와 라디오의 관계와 유사하다.
* 게임에서(당신만의 게임에서) 살아남으려면 지속적인 혁신 노력과 앞으로 등장할 새롱누 세대의 도구를 받아들이는 마음이 필요하다.
* '풍요의 심리Abundance Mentality'...[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코비 박사는 주변의 모든 것을 풍요롭게 볼 수 있도록 세상을 보는 관점을 조정하라고 권장한다. 동료가 나보다 먼저 승진한다면 축하해줘라. 다음 승진 기회를 믿고 기다리자. 이런 사고방식으로 생각하면 경쟁자에 대해서 고민하기보다는 지금 하고 있는 일을 더 열심히 하게 된다. 이것은 세상을 보는 틀이다. 이런 틀에서 생각한다면, 세상은 불공평하고, 승진을 해야 마땅한 유일한 사람은 나뿐이고, 나의 경쟁자는 모두 나쁜 놈들이라고 생각할 때와는 다른 행동을 취하게 될 것이다.
자신의 관섬을 이해하고 그 관점이 어떻게 행동과 사고 방식, 심지어 미래를 계획하는 방식의 틀을 결정하는지 이해하는 것은 매우 강력한 능력으로, 계속 배양할 필요가 있다.
* 신뢰 에이전트로서 아래의 프레임을 염두에 두고 당신의 일을 생각해보라.
- 어떻게 다른 사람과 연계할 수 있을까?
- 레버리지 포인트는 어디인가?
- 우리 중 하나인가?...당신의 커뮤니티 구성원을 도울 만한 방법을 발견하라
- 새로운 게임이 존재하는가?...새로운 게임은 어디에 있는가? 무시해도 되는 규칙이 있는가?
* 신로 에이전트가 지녀야 하는 사고방식은 즉흥극의 기본 개념 중 하나와 같다. 바로 "맞아요, 그리고....'라고 말하는 연습이다. 설명을 하자면, 상황이 어떻든 간에 즉흥극에서는 언제나 "맞아요, 그리고..."로 대사을 이어간다. 이 규칙의 전제는 서로 협력하는 데 있으며, 다른 참여자의 상상의 산물을 부정함으로써 장면을 망쳐서는 절대 안 된다는 것이다....한 명이 이야기를 어떤 방식으로 진행했을 때, 어떠 질문이든 먼저 긍정으로 대답하고 그 다음에 이야기를 계속 전개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시 말해 "맞아요. 그리고..."라고 응해야 한다....
무대에 올라갔다면 언제나 다른 사람이 방금 말한 내용을 긍정하고("맞아요") 그 다음에 이야기를 추가("그리고")해야 한다.
* 신뢰 에이전트의 비결 중 하나이자 자신만의 게임을 만들고, 후원군을 양성하고, 레버리지의 원리를 생각하고, 다양한 요소를 검토하는 등의 활동에서의 핵심은, '맞아요, 그리고....'라는 사고방식이다. 그 반대는 폐쇄적인 사고방식으로, 잘못될 수 있는 사항에 초점을 맞추고, 부정적인 면을 고려하는 것이다.
* 즉흥극을 이해하면 실질적인 비즈니스가 달라진다. 이 주제에 관한 좋은 책으로는 페트리샤 라이언 매드슨의 [힘내라 내인생(Improv Wisdom)]이 있다.
* 그저 모임에 나가기만 하면 사람들을 만날 수 있을 거라는 막연한 희망만의미가 없었다. 이들을 위한 가치를 만들어내야 했다. 사실 인간관계 형성에 도움이 되려면 가치가 있는 무언가를 줘야 한다는 점이 분명해졌다. 그 무언가는 미소를 짓거나, 농담을 하거나, 계싼대에서 순서를 양보하는 등 작은 일일 수도 있다. 작고 사소한 일들이 실제로 효과가 있다. 사소한 선물이지만 차후 광범위한 교환의 시초가 되는 선물과도 같다. 또 한 소셜웹에 참여하는 것과도 매우 유사하다. 사실 소셜웹 역시 사람들이 커뮤니케이션하는 하나의 공간이기 때문에 거의 똑같다고 할 수 있다.
* Mike Grehan...'Filthy Linking Rich'...관심을 많이 받는 사이트일수록 링크를 거는 사이트가 많고, 향후에도 훨씬 더 많은 링크로 연결되는 경향이 있다....
* 생각해보면 제한된 자원을 두고 경쟁이 발생하는 거의 모든 상황에 승자독식의 진리가 실제로 존재한다. 경쟁이 특정 사업기회를 노리는 것이든 관심을 얻고자 하는 것인지는 상관없다. 특정 자원에 대해 용이하게 접근할 수 있는 사람은 계속 접근성이 더 높아지고, 접근이 어려운 사람은 계속해서 접근성이 더 낮아지는 것이다.
* 많은 사람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싶다면, 작은 커뮤니티에서 만이라도, 약간의 관심이라도 받을 수 있는 작은 성공을 거두는 것을 목표로 시작하라. 한 번 성공한 뒤에는 이를 또 다른 성공을 거둘 발판으로 이용하라.
* 마이크 그레한이 썼듯이 '한 사람에게서 백만 달러를 얻어내기는 어렵다. 그러나 백만 명에게서 1달러를 얻어내기란 사실 그렇게 어렵지는 않다.' 작은 단계를 차근차근 밟아라. 바로 이 점이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되리라.
* 정상에 오르는 방법은 결국 두 가지다. 다른 사람을 밀어내고 오르거나 스스로 올라서는 것이다. 우리는 건설적이고 협조적으로 행동하고, 다른 사람과 긍정적으로 협력하며, 더 나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함으로써 현재의 위치에 올랐다. 장담하건대 여러분도 할 수 있다.
* 승자독식의 환경에서 신뢰 에이전트는 기존 업계에서와는 상당히 다른 방식으로 경쟁한다. 기존 기업은 꽤 무자비한 전술을 시도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지금은 비밀이 없는 시대이기 때문에, 적절하게 행동하고 사람들에게 어떻게 알려지고 이야기되는지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다.
* 크리스가 블로그에 쓴 글 중 줄리엔이 매우 좋아하는 구절이 있다. '전술이든 어떤 것이든 원하는 방법을 동원하세요. 그 동안 저는 여기서 제 사업을 발전시키는 데 주력할 겁니다.' 이 말이 의미하는 바는 다음과 같다. 나는 옳은 길을 걸을 것이며, 다른 누구를 끌어내릴 생각은 없다. 대신 내가 하고 있는 일의 수준을 높이고 싶다. 그러므로 당신의 '나'와 경쟁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이 전략을 효과가 있다.
* 상과 칭찬에만 초점을 맞춘다면, 관심이 가져오는 진정한 가치를 놓치고 있는 것이다. 물론 무엇에 가치를 뒤야 하는가를 우리가 굳이 말해줄 필요는 없다고 본다. 당신은 비즈니스를 위해 온라인에서 영향력을 키우고 있을 수도 있다. 훌륭하다. 개인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단순히 발판이 필요할 수도 있다. 탁월하다. 신뢰 에이전트가 할 수 있는 모든 방식으로 비영리단체를 도와주고 있는지도 모른다. 완벽하다.
* 자신의 게임을 만드는 데 있어서, 웹에서의 존재감을 확장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여섯 가지의 전략을 제시한다.
1. 열정을 알릴 수 있는 블로그를 만들어라.
2. 작지만 강력한 네트워크를 만들어라
3. 전문분야를 찾아 브랜드를 만들어라
4. 레버리지를 적극 활용하고 이를 좋은 목적으로 사용하라
5. 신뢰를 쌓은 후 무언가를 팔아라
6. 자신의 변화에 힘을 실어줄 후원군을 만들어라
* 누구나 작지만 강력한 네트워크를 만들고 업계와 관련된 중요한 그룹의 핵심에서 에이전트 제로가 될 수 있다.
* 자신이 하는 일을 지속적으로 알림으로써 신뢰를 얻을 수 있음을 배웠고, 그럼으로써 사람들은 그를 특정 업계에서 전문가로 받아들이기 시작했다....자신의 영역에서 전문가로 받아들여지기 위해 충분한 인지도와 노출도를 구축하고 있는가?
* 절대 전문 지식과 관점을 독점하지 마라. 대신, 다른 사람들과 성공적으로 같이 일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라. 도움을 줄 만한 사람들로 구성된 후원군이 프로젝트를 더 크게 확장하도록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보자.
* 신뢰 에이전트가 되려고 한다면, 적어도 현대에는 어떤 한 사람이 모든 해답을 알고 있지 않다는 사실 하나는 이해했으리라.
* [대중의 지혜], [세계는 평평하다]
* 신뢰는 이 모든 것의 원천이 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며, 여기서 비즈니스는 웹의 인간성 회복에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느지를 간파하는 것이 핵심이다.
* 신뢰 에이전트로서 해야 할 일의 일부는, 다른 사람들이 모두 훌륭한 생각을 가지고 있며, 그들이 전문가이고, 당신이 아직 고려해 보지 않은 아이디어를 생각하고 있음을 깨닫는 것이다. 당신은 열쇠를 손쉽게 넘겨줄 수 있을까?
* 누구나 무언가를 시도하는 동안, 사람들의 도움을 필요로 한다. 또한 웹에서는 다른 이를 돕고자 하는 사람들도 점점 더 많아질 것이다. 이것이 꼭 명심해야 할 부분이다.
* 진심에서 우러난, 거짓 없는 마음으로 남을 돕자. 그러면 사람들은 마음을 열고 눈 앞의 신뢰 에이전트를 자신의 삶 안에 받아들일 것이다.
* 다른 이를 돕는 일은 아마도 스스로를 돕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사람들을 돕는 행동이나 마음이 널리 퍼지게 되면 당신은 사람들의 신용을 얻고 그들은 또 다른 누군가를 돕게 될 것이다. 이것이 바로 서로가 상생할 수 있는 도구다. 매일을 살아가는 대중들에게 결핍돼가는 정신을 바꿀 수 있는 기회가 아닐까?
* 가치 창조를 위해 할 수 있는 또 다른 세 가지
1. 윤활유를 제공하라. 웹은 사람들의 기여로 이뤄진다....기여할 수 있는 방법은 여러가지다.
2. 협조하라. 무엇을 하든지, 협조적으로 행동하라. 지속적으로 무언가를 제공하라. 많은 사람이 도움을 구하고 있기 때문에, 이 하나의 생각은 당신이 생각할 수 있는 것 이상의 가치가 있다. 보상에 연연하지 않고, 아주 간단한 일조차 내 일을 훨씬 의미 있는 일로 빛나게 할 수 있는 방법은 무한대다. 다른 삶이 일을 찾는 것을 도와줘라....돈을 받고 하는 부분의 5배 정도의 일을 공짜로 해 줘라. 방법이 무엇이든 간에, 협조적으로 행동하라.
3. 무언가를 만들어라. 다른 사람이 사용할 수 있는 무언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라. 자신을 위한 세일즈 도구로서가 아니라, 남을 도와줄 수 있어서 좋고 내 작업의 좀 더 큰 부분에 기여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세상의 모든 혁신은, 사람들이 일제히 그들의 노력이 신뢰할 수 있는 방식과 비교해 봤을 때 아마추어스럽다고 소리치는 혁신가로부터 시작됐다.
* 작은 것일지라도 스스로 무언가 하고 있다는 확신을 얻는 일을 시도하기 바란다.
* 시간이 많이 걸린다....
직접 채소를 재배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만일 마당에서 직접 기른 채소와 채소 가게에서 사온 채소의 맛을 비교해 본다면, 왜 매번 채소 가게에 돈을 지불했는지 억울해 할지도 모른다. 신뢰 에이전트가 되는 것은 본질적으로 장인정신에 가깝다....대량 생산품이나 천편일률적인 제안이 거부되고 있느 추세
* 사람들에게 관심을 끈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고 앞으로도 계속 그럴 것이다. 비즈니스 세계에서도, 신뢰를 얻고 사업에 인간미를 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느낀다.
* PR이 예전에는 월스트리트 저널에 실리도록 노력하는 행위라고 정의됐다면, 이제는 블로거 관계, 브랜드 촉진, 회사의 이야기와 언어에 책무가 필요한 상황과 더 많은 상호작용을 하면서, 많이 듣고 평판을 관리하고 정보교환을 관리하는 행위라 재정의된다.
* 기업 브랜드나 마케팅에서 인간성을 지니는 것은 매우 정상적인 현상이다. 그런 생각이 옳지 않다고 여기는 것은 우리 대부분이 대중매체가 유일한 장난감이던 단조로운 시절에 태어났기 때무이다. 하지만 그런 시기는 지난 수십 년에 불과하다.
* 새로운 것을 향한 시도는 여러분을 좋은 길로 인도할 것이다. 작지만 새로운 방식을 시도해본다면 이익이 만개하는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그러니 한 번 부딪혀 보자. 오늘 바로 시도한 새로운 일이 여러분에게 혁명을 가져다 줄지도 모른다.
우리를 믿어라. 성공 키워드는 '신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