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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 소셜미디어 시대의 성공 키워드_크리스 브로건, 줄리엔 스미스 (Trust Agents: Using the Web to Build Influence, Improve Reputation, and Earn Trust _ Chris Brogan Julien Smith) 신뢰(를 비롯한 경청, 투명성, 황금률, 배려 등)을 강조한 책들이 많지만 이 이야기는 '웹 기반 환경에서의 신뢰'를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그것들과는 조금 차별화된다. '현실에서와 마찬가지로 웹에서는 특히 신뢰가 생명이라는 것. 그리고 그 신뢰에 기반한 Trust Agent가 되어야 한다' 라는 지극히 당연해 보이는 내용이 책의 핵심 주제지만, 깊이 공감되는 내용이 많아 다시 읽어볼만한 가치가 있는 책인것 같다. 트렌디해서 쉽게 빛이 바래고, 수치와 몇 가지 사례로 건조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책들과는 조금 달랐다. 이 책을 [그라운드스웰]과 거의 비슷한 시기에 읽었는데 두 책이 좀 비교가 되었다. 한마디로 '기술'과 '태도'의 관점이라고 할까.. 개인적으로는 '태도'의 관점에서 접근한 이 책이 훨씬 마음.. 더보기
Who Killed the Electric Car? (전기자동차를 누가 죽였나) GM의 EV1에 관한 다큐멘터리.. 2006년 작품인데 최근에 2탄(Revenge of the Elctric Car)이 나왔죠... 더보기
Revenge of the Electric Car (전기 자동차의 복수) 와 같은 감독이 만든 다큐멘터리이다. 전편이 전기자동차의 초기 모델이라고 할 수 있는 GM의 EV1에 대한 이야기였다면 이번에는 GM VOLT, Nissan Leaf, Tesla Motors 등에 좀 더 다양한 전기차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금융위기로 인해 전망이 밝던 EV산업이 급작스런 위기를 맞았다가 차츰 소생해 가고 있는 모습을 보니 살짝 눈물겹다. 참...인생은 새옹지마...다사다난...역시 그냥 되는건 없어...ㅠㅠ 영화 아이언맨의 주인공 토니 스타크의 실제 인물이기도 한 Elon Musk의 테슬라 행보에도 관심이... 이번에 MODEL X도 개발한다던데.. 진심으로 그들같은 도전정신을 가진 start up들이 잘 되길 바란다. 더보기
[SBS지식나눔콘서트 아이러브 [人]]김상근 교수 - 사람의 마음을 얻고싶은 그대에게 메디치 가를 통해 바라본 사람의 마음을 얻는 방법 1. 한 번 맺은 신의를 버리지 말라. 2. 위기가 닥치면 정념돌파의 모범을 보여라. 3. 인내하고 때를 기다려라. 4. 당니귀를 타고가는 코지모를 기억하라. (자신을 낮춰라.) 더보기
[SBS지식나눔콘서트 아이러브 [人]]김정운 교수 - 사는게 재미없는 이시대 남자들에게 "재미 없는 삶은 무효다" "아는가? 우리의 삶은 그저 우연의 연속이라는 것을? 내 개인적인 삶 뿐만 아니라 엄청난 역사적 사건도 우연의 연속이다." "언젠가 순서는 온다! 그때 그것을 잡아내는 능력은 삶을 재미있게 살 때 생긴다" "지금 행복한 사람이 나중에도 행복하다. 왜? 행복이 무엇인지 알기 때문에." "Do It Now!" . . . 한시간 동안 주옥같은 말들을 계속 쏟아내신다. 교수님 강연을 보는게 벌써 세 번째인데, 매번 재미있고 감동을 준다. 곱씹어 볼 만한 이야기로는 강연 도중 "해석학적인 순환" 이라는 개념을 얘기해 주시는데, 이는 '우연적인 과거의 사건들을 필연적인 것으로 해석하고, 이 해석의 틀에 따라 다시 행동하는 '인식과 행동의 순환과정''을 일컫는 말이다. 일례로 비둘기가 날개.. 더보기
[뉴스스크랩][주간조선]“어디에 투자할지보다 투자해선 안 되는 곳을 먼저 생각해라” 아래는 밸류타이머 신진오 님께서 주간조선과 인터뷰한 기사로 인터뷰 가운데 SRI와 연관된 내용이 있어 스크랩을 해 보았다. [전략적 가치투자]의 저자 밸류타이머 님은 포트폴리오의 비중 조절을 통한 장기투자를 주로 하신다고 알고 있는데 마침 부덕한 기업은 투자하지 말라는 이야기를 인터뷰에서 함께 해 주셨다. 게다가 사행성 기업과 유해물 생산기업 등에도 투자를 하지 않는다고 언급을 해 주셨다. 사회적인 책임에 대한 인식이 높아져 가고 있음을 볼 수 있는 또하나의 사례다. 물론 밸류타이머님이 본격적인 SRI를 지향하는 투자자는 아니다. 하지만 경험을 통해 장기적인 성공을 위해서는 '오래 살아남을 수 있는 기업'에 투자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투명하고 도덕적인 기업'이 오래 살아남을 수 있으므로 여기에 투자해.. 더보기
[SBS지식나눔콘서트 아이러브 [人]]최인철 교수 - 인생 최대의 화두, 행복을 찾는 그대에게 누구나 자기 자신과 남들, 즉 사람을 알아가는 일들에 호기심이 많을 것이다. 자기 자신을 잘 이해하는데 관심이 없는 사람이 있을까. 나 역시 이렇게 사람의 심리를 다루는 심리학과 관련된 분야에 무척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심리학에 대한 내 관심의 시작이 언제였나를 되짚어보면 그 발단은 학창시절 아버지의 책장에 있는 심리학 책을 우연히 꺼내 본 것에서 시작된 것 같다. 책에서 말하는 바가 분명하고 유쾌했다. 그리고 상식을 깨는 이야기들에 신선함을 느꼈다. 이후에 나에게 큰 인상을 남겼던 또한권의 책으로는 로버트 치알디니의 [설득의 심리학]이 생각난다. (찰리 멍거는 이 책을 읽고 후원을 했다고 한다.) 그외에도 많은 자기계발 서적, 리더십 관련서적, 경영관련 서적, 설득과 관련된 책들이 심리학과 일부 .. 더보기
Carpe diem 가람이에게 '놀아'라고 해야 할 때 '일해'라고 해 버렸다. 딸아이가 놀자고 하면 으례 '아빠는 일해야해'라고 답하는 것이 습관이 되어 '일한다'는 말이 입에 찰싹 달라붙어버린 것이다. 그래서 딸아이는 아빠를 통해 자연스레 '놀이'의 반대말이 '일'이라는 것을 매번 확인한다. 아빠는 '일' 안할 때 자기랑 '놀아' 주므로... 그런데 새삼스럽게 다음과 같은 의문이 들더라. ''일'과 '놀이'의 차이가 무엇인가, 그것이 꼭 양립해야 하는가...' 나는 생각해보면 '일'한다고 하면서 나의 시간을 즐기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니까 그것이 '놀이'의 반대가 아니라 사실은 나에게는 '놀이'였을수도 있었던 것이다. 본질적으로는 또하나의 '놀이'라는 것. 아이에게 '일'과 '놀이'는 양립된다는 생각보다는 '일'도 일종.. 더보기
Why "He who has a WHY to live for can bear almost any HOW" - Friedrich Nietzsche "인생을 왜 살아야 하는지 이유를 지닌 사람은 어떻게 살아야 되는지에 대한 대부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 니체 2월 29일. 4년에 한 번 찾아오는 이 날이 다 지나가기 전, 내 인생의 소중한 '의미'를 꺼내어 그 온기를 만끽하고 있다. 그러고 보니 Simon Sinek의 [Start With Why]라는 말도 똑같은 이야기였고 빅터 프랑클(Viktor Frankl) 교수의 [죽음의 수용소에서(Man's Search for Meaning)]라는 책도 역시 같은 맥락이었네..^^ 삶이든 경영이든, 그 목적과 의미를 잃지 말자. 더보기
[뉴스스크랩][매일경제] "한국, 속 붉은 공산주의" 대기업회장 폭탄발언 [기사원문보기] "한국, 속 붉은 공산주의" 대기업회장 폭탄발언 이승한 홈플러스 회장 "한국경제는 수박경제" 겉으론 시장경제, 잘라보면 안은 빨갛다 英테스코, 한국투자 부담…중국·태국으로 돌리려해 대형마트 영업제한은 공산주의서도 안해 기사입력 2012.02.29 08:50:42 | 최종수정 2012.02.29 08:53:22 대표적 대형마트ㆍ기업형 슈퍼마켓(SSM)인 홈플러스의 이승한 회장이 최근 추진되고 있는 영업 규제와 관련해 `공산주의`와 `반서민 정책`이라는 표현을 쓰며 정부와 정치권을 강도 높게 비판해 파문이 일고 있다. 특히 이런 발언에 따라 영업 규제를 둘러싸고 대형마트ㆍSSM과 중소상인 간 논쟁도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 이 회장은 지난 2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