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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성공시대] 살아 있는 IT 신화 - 벨 연구소 김종훈 사장






Bell Lab의 김종훈 사장님.

글로벌 성공시대의 특집편을 보다가 이 분이 20년간 하루에 2시간씩 자면서 성공을 일궈냈다는 이야기를 듣고 관심이 갔다.
나의 경우에는 몇일 동안 2,3시간 자면 반나절 이상 잠만 자야되서 고심하고 있었는데, 이 분은 어떻게 매일 2시간씩만 잘 수 있었을까..
비결은 얻지 못했지만, 뭔가 실마리는 찾았다.

먼저 2시간만 잤다는 것은 방송의 묘미를 살리기 위해 약간은 과장된 면이 있는듯 하다.
2시간씩 자다가 2일 내리 잔다는 절친의 증언을 들어보면 그런 것 같다.
하지만 정황상 잠을 조금 자는 것은 분명한 듯 하다. 그러니까 방송에서 계속 그 이야기를 반복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그럼 어떻게 잠을 적게 자는가..
먼저 몸에 붙은 습관인 듯 하다. 계속 잠을 적게 자니까 그게 몸에 베어 익숙해 진 것일 수도 있고, 잠을 집중적으로 잘 수 있는 건가 하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또 하나는, 달리기나 운동. 김종훈 님은 하루가 기니까 둘로 나누기 위해 매일 습관적으로 운동을 한다고 했다. 그러다 보면 활력도 생긴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깨어있는 시간을 더욱 효율적으로 쓰기 위해서는 운동과 체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수면습관에 대한 궁금함으로 보게 된 방송이지만, 배울점이 참 많은 분인 것 같다.
역경을 딛고 일어선 불굴의 의지와 성실함도 그렇고,
크게 성공한 뒤에도 항상 조용히 좋은 활동을 하고 계시는 것도 그렇고,
성공하고 나서도 변하지 않고 성실히, 그리고 도전의식을 가지고 계속 일을 하는 것 또한 존경스럽다.

그리고 무엇보다
"된사람 →든사람→난사람 이 되어라"
라는 이야기가 참 가슴에 와 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