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을 통해 책의 소중함을 익히 안다.
몇 년 간 독서에 심취한 다음 깨달은 것은
'아는 것 보다 모르는 것이 훨씬 더 많다'였다.
그래서 더욱 독서에 갈증이 생기더라.
특히 인문학적인 내용들에 대한 목마름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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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투자와 관련지어 이야기를 조금 더 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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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대가들 중에서도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한 이들이 많다. 이 중에서도 특히 잘 알려진 투자의 대가인 버핏과 멍거는 독서(다양한 분야의 지식)를 강조한 대표적인 인물일 것이다. 이들과 함께 가치투자를 지향하는 Legg Mason에서도 이러한 다양한 학문, 특히 인문학적인 소양을 특히 강조하고 있다.
멍거와 레그메이슨, 그리고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통한 투자의 시너지라는 개념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지혜와 성공의 투자학_로버트 헤그스트롬 (Latticework: The New Investing_Robert G. Hagstrom)]이라는 책이 떠오른다.
후일 다시 이 책을 소개할 기회가 있겠지만, 이 책은 레그메이슨의 일원인 로버트 헤그스트롬이 썼으며 책의 제목은 멍거가 언급한 'a latticework of model(모형들의 격자세공)'에서 차용한 것이다. 책의 주제를 한마디로 요약하면 '더 나은 투자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의 학문을 투자에 접목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 가장 기억에 깊이 남아 있는 내용 중 하나는 '세인트 존스 대학의 필수도서 목록'인데, 이 목록은 다양한 인문고전으로 이루어져 있다. '훌륭한 투자자가 되기 위해, 훗날 이 책들을 모두 읽어야지'라고 다짐하고 열심히 기록해 두었던 생각이 난다. 그런 다짐을 한 후 수년이 지난 어느날 이지성 씨의 '리딩으로 리드하라'라는 책을 알게 되었고, 인문고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그의 말을 듣고 자연스레 이 책과 책 속의 세인트 존스 대학의 필수도서 목록이 떠오르게 된 것이다.
물론 모든 투자자들이 이런 인문고전 혹은 인문학적인 지식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아니겠지만, 특히 SRI에서는 다른 어떤 투자행태보다 다양한 분야에 대한 많은 지식, 특히 인문고전의 지혜가 가장 많이 요구된다. 이유인 즉, 입체적인 측면에서 기업을 이해하고, 장기적인 시각을 견지하고, 투자에 일관된 철학을 담아내어야 하기 때문이다. 바꿔말하면, SRI에서는 단기적인 '기교'보다는 근본적인 것들에 대한 '지혜'가 전제되어야 한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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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투자에서 빠져나와 저자와 관련된 내용으로 매듭을 짓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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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 투자만이 아니라 어떤 분야에서든지 독서의 힘은 실로 강력할 것이다. 특히 세월의 검증을 받은 인문고전이야말로 책중의 으뜸이지 않을까. 저자가 말하는 것처럼 1년 365일 365권을 독파한다면-즉 몰입해서 많은 책을 읽기를 지속한다면- 분명 이전과는 다른 자신이 되어있을 것이다. 이지성씨와 그의 멘티들, 그리고 내가(미천하지만 예전보다는 조금 나아진 것 같다^^)그 증인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여기 또 한명의 증인이라고 할 수 있는 에이브러햄 링컨 역시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몇 년 간 독서에 심취한 다음 깨달은 것은
'아는 것 보다 모르는 것이 훨씬 더 많다'였다.
그래서 더욱 독서에 갈증이 생기더라.
특히 인문학적인 내용들에 대한 목마름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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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투자와 관련지어 이야기를 조금 더 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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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대가들 중에서도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한 이들이 많다. 이 중에서도 특히 잘 알려진 투자의 대가인 버핏과 멍거는 독서(다양한 분야의 지식)를 강조한 대표적인 인물일 것이다. 이들과 함께 가치투자를 지향하는 Legg Mason에서도 이러한 다양한 학문, 특히 인문학적인 소양을 특히 강조하고 있다.
멍거와 레그메이슨, 그리고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통한 투자의 시너지라는 개념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지혜와 성공의 투자학_로버트 헤그스트롬 (Latticework: The New Investing_Robert G. Hagstrom)]이라는 책이 떠오른다.
후일 다시 이 책을 소개할 기회가 있겠지만, 이 책은 레그메이슨의 일원인 로버트 헤그스트롬이 썼으며 책의 제목은 멍거가 언급한 'a latticework of model(모형들의 격자세공)'에서 차용한 것이다. 책의 주제를 한마디로 요약하면 '더 나은 투자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의 학문을 투자에 접목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 가장 기억에 깊이 남아 있는 내용 중 하나는 '세인트 존스 대학의 필수도서 목록'인데, 이 목록은 다양한 인문고전으로 이루어져 있다. '훌륭한 투자자가 되기 위해, 훗날 이 책들을 모두 읽어야지'라고 다짐하고 열심히 기록해 두었던 생각이 난다. 그런 다짐을 한 후 수년이 지난 어느날 이지성 씨의 '리딩으로 리드하라'라는 책을 알게 되었고, 인문고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그의 말을 듣고 자연스레 이 책과 책 속의 세인트 존스 대학의 필수도서 목록이 떠오르게 된 것이다.
물론 모든 투자자들이 이런 인문고전 혹은 인문학적인 지식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아니겠지만, 특히 SRI에서는 다른 어떤 투자행태보다 다양한 분야에 대한 많은 지식, 특히 인문고전의 지혜가 가장 많이 요구된다. 이유인 즉, 입체적인 측면에서 기업을 이해하고, 장기적인 시각을 견지하고, 투자에 일관된 철학을 담아내어야 하기 때문이다. 바꿔말하면, SRI에서는 단기적인 '기교'보다는 근본적인 것들에 대한 '지혜'가 전제되어야 한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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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투자에서 빠져나와 저자와 관련된 내용으로 매듭을 짓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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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 투자만이 아니라 어떤 분야에서든지 독서의 힘은 실로 강력할 것이다. 특히 세월의 검증을 받은 인문고전이야말로 책중의 으뜸이지 않을까. 저자가 말하는 것처럼 1년 365일 365권을 독파한다면-즉 몰입해서 많은 책을 읽기를 지속한다면- 분명 이전과는 다른 자신이 되어있을 것이다. 이지성씨와 그의 멘티들, 그리고 내가(미천하지만 예전보다는 조금 나아진 것 같다^^)그 증인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여기 또 한명의 증인이라고 할 수 있는 에이브러햄 링컨 역시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한 권의 책을 읽는 사람을 두 권의 책을 읽는 사람의 지도를 받게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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