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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스크랩][매일경제]대형 유통사 판매수수료 `꼼수 인하` 대형 유통사 판매수수료 `꼼수 인하` 기사입력 2012.07.03 17:37:23 | 최종수정 2012.07.03 20:23:27 대ㆍ중소기업 `상생`을 위해 지난해 중소 납품업체 판매수수료를 인하하기로 결정했던 대형 유통업체들이 사실상 약속을 제대로 지키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백화점ㆍ대형마트ㆍTV홈쇼핑 등 11개 대형 유통업체의 판매수수료 인하 실적을 조사한 결과 연간 거래 규모가 작은 중소 납품업체에 인하 혜택이 집중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판매수수료 인하로 인한 수익 감소를 최소화하기 위해 연간 거래 규모가 큰 업체는 수수료 인하 대상에서 제외하는 `꼼수`를 쓰고 있다는 설명이다. 백화점은 롯데ㆍ신세계ㆍ현대백화점이 지난해 공정위와 합의한 대로 1054개 납품업체 수수료를 .. 더보기
[뉴스스크랩][매일경제]해양생물 마저 위협하는 CO₂ 해양생물 마저 위협하는 CO₂CO₂ 흡수한 바다 산성화 급속 진행…조개·굴 껍데기 녹이고 물고기 신경파괴 기사입력 2012.07.02 17:33:31 | 최종수정 2012.07.02 19:28:52 2005년 미국 오리건 지역의 굴 양식업 생산량이 갑자기 80%나 떨어졌다. 어민들은 기후온난화로 인한 생태 변화가 원인이라고 생각하며 발만 동동 굴렀다. 하지만 원인은 다른 곳에 있었다. 산성화가 심해진 심해의 바닷물이 위로 솟구치는 `용승(湧昇)현상` 때문이었다. 산성화된 바닷물은 굴 껍데기를 녹여 성장을 방해한다. 과학자들은 용승현상을 측정할 수 있는 장비를 어민들에게 나눠줬다. 어민들은 심해 바다물이 올라오지 않는 곳으로 양식업장을 옮기거나 용승현상이 지나간 뒤 알을 부화시키는 방식으로 지난해 굴 생산.. 더보기
[뉴스스크랩][매일경제]10대기업 총수 `힘` 더 커졌다 10대기업 총수 `힘` 더 커졌다내부지분 58% 사상최대…단독지분은 되레 줄어 기사입력 2012.07.01 17:39:47 | 최종수정 2012.07.02 07:51:31 삼성 등 국내 10대 대기업 총수들의 단독 지분이 사상 처음 1%대 미만으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계열사 간 출자 등을 통한 내부지분은 매년 급격히 증가해 총수의 그룹 지배력은 오히려 커진 것으로 파악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4월 지정한 자산 기준 5조원 이상 63개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의 주식 소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수가 있는 상위 10개 대기업집단의 내부지분이 55.7%에 달해 1992년 관련 통계 집계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지분이 확대되면 그룹에 대한 영향력이 커져 안정적인 경영권을 행사할 수 있.. 더보기
[뉴스스크랩][한겨레]삼성은 누구의 것인가 삼성은 누구의 것인가 등록 : 2012.07.01 15:19수정 : 2012.07.01 15:48 [이원재의 99%의 경제] 삼성가 상속 소송, 주주만이 기업 주인이라는 영미식 투자자 중심 구조의 폐해독일식·실리콘밸리형·호혜 모델 등 노동자·지식자산 중시 지배구조 고민해야 사치&사치라는 글로벌 광고회사가 있다. 1970년 모리스 사치와 찰스 사치 형제가 세운 회사다. 영국 보수당의 광고대행을 맡아 ‘노동은 일하지 않는다’(Labour isn‘t working)이라는 카피를 내놓아 유명해지기도 했던 곳이다.그런데 1994년에 회장을 맡고 있던 모리스 사치와 투자자들 사이에 분쟁이 일어난다. 사치가 자신을 포함한 임직원들의 연봉과 복리후생을 높이는 안을 내놓았다. 투자자들은 방만한 비용 지출이라고 거세게 반.. 더보기
[뉴스스크랩][경기신문]수원지검 “금융기관 불법 먹이사슬 구조 끊어야” 수원지검 “금융기관 불법 먹이사슬 구조 끊어야”김태호 기자 | thkim@kgnews.co.kr 승인 2012.07.02 전자신문 7면 국내 일류기업에 LED TV용 레이저 도광판을 납품하며 자산 1천억원을 보유했던 ‘한때 잘나가던 코스닥 상장사’를 4년만에 상장폐지되도록 한 상장사 간부들과 금융회사 간부들, 경찰 간부 등이 검찰에 적발됐다. 수원지검 특수부(차맹기 부장검사)는 1일 회사자금 100여억원을 빼내 개인채무 변제용으로 사용한 혐의 등(특경법위반 횡령ㆍ배임)으로 A상장사 실사주 이모(48)씨 등 5명을 구속기소하고 이씨의 혐의를 숨기기 위해 100억원대의 분식회계를 한 혐의(자본시장법위반)로 이 상장사 대표이사 신모(43)씨를 불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004월 10.. 더보기
[뉴스스크랩][각종뉴스][단독] '여수 산단 기업 횡포'…사고 알리면 해고? 外 [단독] '여수 산단 기업 횡포'…사고 알리면 해고? 기사입력 2012.06.29 18:20:05 【 앵커멘트 】 여수산업단지의 안전 불감증도 문제지만, 기업체의 횡포는 더욱 심각합니다. MBN 취재 결과 대기업은 가스 누출 사고를 알린 노동자들을 해고했습니다. 계속해서 강세훈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 기자 】 여수산업단지 내 금호 미쓰이 화학공장. 지난 19일 이 공장에서 독극물인 포스겐가스가 유출됐습니다. 회사 측은 숨기려 했지만, 당시 근무자들이 민주노총 여수지부에 유독가스 누출 사실을 알렸습니다. 하지만, 근로자 40여 명은 회사로부터 해고 통지를 받았습니다. ▶ 인터뷰 : 금호 미쓰이 화학공장 근로자 - "사고 누출 이틀 후에 출근했는데 그날 저녁에 (유선으로) 다음 날까지만 일하고 작업자 .. 더보기
[뉴스스크랩][매일경제][기고] 한국형 히든챔피언 나오려면 [기고] 한국형 히든챔피언 나오려면기사입력 2012.06.28 17:15:27 | 최종수정 2012.06.28 17:24:35 지식경제부가 최근 중견기업 육성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15년까지 3000개의 중견기업 육성을 목표로 민관합동기구인 중견기업 육성지원위원회를 구성하고, 중견기업 육성 전담부서인 중견기업정책관실을 신설했다. 대기업에 대한 규제를 일정 기간 유예해준다거나, 중견기업 전용 운영자금 지원 및 투자펀드 조성, 해외 마케팅과 연구개발 지원 등도 제시되고 있다. 그동안 중소기업을 벗어나면 법인세율 차등 지원, 특별 세액감면, 중소기업 대출의무제도 등 160여 가지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될 뿐만 아니라 공공시장 참여 제한, 사업 조정 등 50개 법률에서 190개의 새로운 규제에 당면.. 더보기
[뉴스스크랩][매일경제]폐기물처리는 성장산업 폐기물처리는 성장산업쓰네이시의 시노하라사장 한국에 조언 기사입력 2012.06.28 17:19:15 | 최종수정 2012.06.28 17:34:06 "한국은 액체 산업폐기물 재처리 기술을 서둘러 확보해야 합니다." 동양그룹의 자문을 통해 한국의 산업폐기물 처리 시장에 진출하는 일본 기업 쓰네이시캄텍스의 시노하라 고이치 사장. 쓰네이시캄텍스는 조선, 상선 등을 영위하는 일본 중견 그룹의 주력 계열사로 산업폐기물처리 전문업체다. 일본은 진작부터 이타이이타이병, 미나마타병 등 유해물질로 인한 공해병이 확산되면서 산업폐기물에 대한 엄격한 관리 체계를 구축해왔다. 대부분 산업폐기물에 대해 리사이클링을 의무화하고 있다. 특히 인화성 혼합물, 선박 폐유 등 액체의 경우 유해물질을 분리하는 고난도 기술이 필요한 분야다.. 더보기
[뉴스스크랩][매일경제]일본에 태양광·풍력발전 9조원 시장섰다 일본에 태양광·풍력발전 9조원 시장섰다 기사입력 2012.06.28 17:33:50 | 최종수정 2012.06.28 19:40:19 일본에서 향후 4년 내에 9조원 가까운 신재생에너지 투자붐이 조성된다. 원자력발전을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하려는 일본 정부의 육성 대책 덕분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28일 일본에서 추진되고 있는 태양광과 풍력발전소 건립계획이 용지 값을 제외한 투자비만 6000억엔(약 8조7000억원)을 웃돈다고 보도했다. 올 7월 이후 가동을 목표로 건설 중이거나 건설계획이 마련된 태양광발전소는 발전용량 1000㎾급 이상만 110개로 총 130만㎾의 발전능력이 신규로 확보된다. 풍력의 경우 20개의 추가 건설이 진행 중으로 총 75만㎾에 이른다. 태양광발전은 대부분 2014년, 풍력발전은 20.. 더보기
[뉴스스크랩][매일경제]학교폭력에 고교자퇴 10대男, 구로공단 가더니 학교폭력에 고교자퇴 10대男, 구로공단 가더니에버다임 전병찬 대표, 자체 브랜드 런칭해 업계 1위 우뚝회의 자료 만들기 싫어 대기업도 때려치고 창업 기사입력 2012.06.29 07:53:32 | 최종수정 2012.06.29 09:00:32 "회의가 참 많았습니다. 윗 사람들은 회의 자료 만들어 놓으라 지시하고 퇴근했죠. 혼자 남아 회의 자료를 만들다가 문뜩 너무 싫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12년 동안 근무하던 대우중공업을 때려쳤습니다." 건설기계 생산업체 에버다임의 전병찬 대표(58)는 굴곡이 많은 삶을 살았다. 가난한 어린 시절을 겪었고 고등학교 자퇴 뒤 가출, 또 남들이 부러워 하는 대기업도 박차고 나와 창업한 과정은 누가 봐도 순탄치 않다. 그는 3살 때 어머니를 여의고 중학교 때 아버지 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