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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스크랩][매일경제][미래 기업가정신 포럼] 사기업에도 공적책임 있다

[미래 기업가정신 포럼] 사기업에도 공적책임 있다

김태영 성대 SKK GSB 교수


기사입력 2012.09.20 17:20:35 | 최종수정 2012.09.20 19:51:03




김태영 성균관대 SKK GSB 교수는 `영리와 비영리의 경계를 넘어서`라는 주제 발표에서 그간 혁신과 신시장 개척 과정에서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도외시한 사례가 있었다고 지적한다. 


그러나 공적 영역과 사적 영역은 이분법적으로 분리될 수 없으며 사적 영역이라고 하는 기업들도 공적인 책임을 다해야 기업이 유지된다는 것. 


김 교수는 "그동안 기업이 이윤과 생산성만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공해물질을 배출한 것처럼 커뮤니티나 사회에 해악을 끼치는 사례가 있었다"면서 "이제는 기업도 경제적 가치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도 같이 고민해야 할 때가 왔다"고 말한다. 


김 교수는 "기업이 단순히 고객을 소비자로만 보는 관점을 벗어나 이제는 사람의 문제로 접근하는 태도가 필요하다"며 "단순히 물건을 많이 파는 데서 그치지 않고 자신의 생산활동이 사회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김 교수는 기업이 사적인 이해관계만을 고수하지 않고 보다 넓은 시야를 갖추는 전향적인 태도 전환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연구개발 투자를 하고 기술을 개발하는 단계에서부터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책임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김제림 기자] 








좋은 말씀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