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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news_Nature & Wellbeing

[뉴스스크랩][매일경제]이마트 로컬푸드 매입 100억 돌파

이마트 로컬푸드 매입 100억 돌파

지역농가 농산물 판매 확대


기사입력 2012.07.12 17:17:11


이마트가 지방에서 재배한 채소를 그 지역에서 판매하는 로컬푸드를 도입한 지 2년6개월 만에 매입액 100억원을 돌파했다. 


이마트는 2009년 시범 도입한 로컬푸드의 누적 매입액이 100억원을 돌파했으며 앞으로 이 방식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12일 밝혔다. 


이마트의 로컬푸드 연도별 매입액은 △2010년 19억원 △2011년 71억원 등을 기록했다. 올해는 그 액수가 120억원가량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로컬푸드는 농가와 계약 등을 통해 재배한 채소를 그 지역에서 가까운 이마트 점포가 매입해 판매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전남 나주에서 재배한 풋고추를 전남ㆍ광주권 이마트에서 파는 식이다. 


이렇게 하면 서울 중앙물류센터로 채소를 가져왔다가 다시 매장으로 분배할 필요가 없어 물류비와 환경오염 등을 줄일 수 있다. 이는 가격에 반영돼 소비자 부담을 낮출 수 있다. 또 농가는 이마트와 계약재배 형태 등으로 거래할 수 있어 안정적인 가격ㆍ판로를 확보할 수 있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다. 


이마트는 2009년 8개였던 로컬푸드 취급 점포를 점진적으로 늘려 지금은 20여 개까지 확대했다. 이들 20여 개 점포는 60여 농가에서 반야월 연근, 파프리카, 양송이, 피망 등 87개 품목을 로컬푸드 형태로 공급받는다. 올해 이들 점포의 채소 매출 중 로컬푸드가 차지하는 비중은 31% 수준으로 2년 안에 50%까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김규식 기자]


[기사원문]





로컬푸드(Local Food, 지역먹거리, 혹은 향토 음식)는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며, 친환경적이고, 보다 인간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마트에서 로컬푸드를 취급 규모를 늘리고 있다는 것은 좋은 소식이네요..

로컬푸드에 대해 더 자세한 사항을 알고자 하시는 분께 도움이 될 만한 책 몇 권을 소개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