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들에게 있어 짐 콜린스의 [Good To Great(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의 영향은 참 크다.
나는 그닥 그의 환원주의 방식을 선호하지는 않지만 (사실 나도 한때는 좋아했었다. 명쾌하고 기억하기 쉽지 않은가..)
MBA출신이라서 그럴까...저자는 흔히 말하는 교과서적인 경영서적에 적지 않은 영향을 받고 있는 것 같다.
이 책에서도 [Good To Great]에 나왔던 '버스에 태운다'라는 표현을 찾아볼 수 있다.
(교과서 적인 성향이라 함은....음....블루오션 전략, 캐즘마케팅, 대중의 지혜, 롱테일 전략, 혁신의 딜레마 같이 경영인들에게 확고한 지지를 받고 있는 다소 단편적인 시각의 서적들을 안전하게, 혹은 무비판적으로 선호하는 그런 성향..^^)
어쨌든..
모범적인 기업 찾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읽은 책으로 또 하나의 숙제를 마쳤다.
이 책 보면, 한미글로벌의 김종훈 님이 쓰신 '우리는 천국으로 출근한다'라는 책이 생각난다.
그 책을 기업설명회에 가서 선물로 받았는데, 회사를 소개하면서 '직원이 행복해야 고객이 행복할 수 있다'라는 이야기를 하셨다.
그래서 직원들의 복지, 직원들의 행복, 직원들의 만족, 직원들의 소속감 등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었다.
그도 그럴것이, 회사의 거의 모든 자산이자 경쟁우위가 고급기술인력인지라..그리고 그런 고급인력을 호시탐탐 노리는 돈많은 대기업들도 많은지라 회사의 비즈니스 특성상 직원의 만족이 주요경영전략 중 하나일 수 밖에 없다.
용역/인력 기반 회사라 영업레버리지가 낮고 (있다고 해도 의도적으로 억제하고 있다) 인건비의 비율이 높아 주식투자 관점에서 그닥 별로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나는 참 좋아하는 회사다. 직원들이 즐거운 회사라는 것 말고도, 환경을 생각하고, 주변을 돌보고, 선진화된 건설문화의 도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투자자로서, 증자를 하더라도 기존 주주들을 고려하는 것 역시 높이 살 만 하다. 장기적인 회사 가치의 성장 확률이 높다고 생각한다.
다시 책의 이야기로 돌아온다면..책에 나온 HCTL이라는 회사도 기성품을 팔기보다는 맞춤 서비스가 중요한 회사이므로 한미글로벌과 공통점이 있다고 생각된다. 이 회사에서 제일 인상적이었던 것은 '역피라미드 조직'이라는 것인데, 일반적인 회사에서는 CEO가 피라미드조직의 가장 위에 위치하고, 그 아래로 이사진, 재무,총부,마케팅 등의 관리지원부서 등이 오고 제일 아래에 영업 및 서비스 인력 등의 사원이 위치하는데 여기에서는 이러한 위계구조를 완전히 뒤집어서 CEO를 가장 낮추고 고객과 가장 맞닿아 있는 영업 및 서비스 인력을 가장 우선순위에 놓는 구조를 취하고 있다. 이로 인해 CEO는 기업의 전략을 정하고 아래로 전달하는 상명하달식의 업무를 하는 것이 아니라 직원들이 스스로 회사의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업무와 이를 위한 투명한 정보와 의견 공유의 기반에 주력하게 된다. 그 결과 직원들이 스스로 주인의식과 열정을 느끼고, 뒷걸음질 치던 회사가 체질을 바꾸고 한층 성장하는 회사로 탈바꿈 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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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설명은 그만하고...우리 모두 어서 빨리 회사 만들자..^^
직원이 소모품인 회사 말고 직원이 진정한 공동체의 일원이 되는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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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HCLT 소개 동영상..
그리고 [여기] 클릭하면 회사 홈페이지로..
성장세가 아직도 장난이 아닌가비..
나는 그닥 그의 환원주의 방식을 선호하지는 않지만 (사실 나도 한때는 좋아했었다. 명쾌하고 기억하기 쉽지 않은가..)
MBA출신이라서 그럴까...저자는 흔히 말하는 교과서적인 경영서적에 적지 않은 영향을 받고 있는 것 같다.
이 책에서도 [Good To Great]에 나왔던 '버스에 태운다'라는 표현을 찾아볼 수 있다.
(교과서 적인 성향이라 함은....음....블루오션 전략, 캐즘마케팅, 대중의 지혜, 롱테일 전략, 혁신의 딜레마 같이 경영인들에게 확고한 지지를 받고 있는 다소 단편적인 시각의 서적들을 안전하게, 혹은 무비판적으로 선호하는 그런 성향..^^)
어쨌든..
모범적인 기업 찾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읽은 책으로 또 하나의 숙제를 마쳤다.
이 책 보면, 한미글로벌의 김종훈 님이 쓰신 '우리는 천국으로 출근한다'라는 책이 생각난다.
그 책을 기업설명회에 가서 선물로 받았는데, 회사를 소개하면서 '직원이 행복해야 고객이 행복할 수 있다'라는 이야기를 하셨다.
그래서 직원들의 복지, 직원들의 행복, 직원들의 만족, 직원들의 소속감 등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었다.
그도 그럴것이, 회사의 거의 모든 자산이자 경쟁우위가 고급기술인력인지라..그리고 그런 고급인력을 호시탐탐 노리는 돈많은 대기업들도 많은지라 회사의 비즈니스 특성상 직원의 만족이 주요경영전략 중 하나일 수 밖에 없다.
용역/인력 기반 회사라 영업레버리지가 낮고 (있다고 해도 의도적으로 억제하고 있다) 인건비의 비율이 높아 주식투자 관점에서 그닥 별로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나는 참 좋아하는 회사다. 직원들이 즐거운 회사라는 것 말고도, 환경을 생각하고, 주변을 돌보고, 선진화된 건설문화의 도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투자자로서, 증자를 하더라도 기존 주주들을 고려하는 것 역시 높이 살 만 하다. 장기적인 회사 가치의 성장 확률이 높다고 생각한다.
다시 책의 이야기로 돌아온다면..책에 나온 HCTL이라는 회사도 기성품을 팔기보다는 맞춤 서비스가 중요한 회사이므로 한미글로벌과 공통점이 있다고 생각된다. 이 회사에서 제일 인상적이었던 것은 '역피라미드 조직'이라는 것인데, 일반적인 회사에서는 CEO가 피라미드조직의 가장 위에 위치하고, 그 아래로 이사진, 재무,총부,마케팅 등의 관리지원부서 등이 오고 제일 아래에 영업 및 서비스 인력 등의 사원이 위치하는데 여기에서는 이러한 위계구조를 완전히 뒤집어서 CEO를 가장 낮추고 고객과 가장 맞닿아 있는 영업 및 서비스 인력을 가장 우선순위에 놓는 구조를 취하고 있다. 이로 인해 CEO는 기업의 전략을 정하고 아래로 전달하는 상명하달식의 업무를 하는 것이 아니라 직원들이 스스로 회사의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업무와 이를 위한 투명한 정보와 의견 공유의 기반에 주력하게 된다. 그 결과 직원들이 스스로 주인의식과 열정을 느끼고, 뒷걸음질 치던 회사가 체질을 바꾸고 한층 성장하는 회사로 탈바꿈 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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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설명은 그만하고...우리 모두 어서 빨리 회사 만들자..^^
직원이 소모품인 회사 말고 직원이 진정한 공동체의 일원이 되는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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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HCLT 소개 동영상..
그리고 [여기] 클릭하면 회사 홈페이지로..
성장세가 아직도 장난이 아닌가비..